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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증시/오후] 강한 반등 속 중국 창업판지수 3% 급락

기사입력 : 2015년11월17일 17:18

최종수정 : 2015년11월17일 17:36

[뉴스핌=김사헌 기자] 17일 아시아 주요 증시가 중국을 제외하고 일제히 반등했다. 중국 증시는 중소형주로 구성된 창업판지수가 급락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상하이종합주가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2.16포인트, 0.06% 내린 3604.79로 거래를 마감했다.  선전성분지수는 108.83포인트, 0.86% 하락한 1만2511.54를 기록하는 등 전체 시장의 반락 분위기를 주도했다.

이날 중국 상하이지수는 장중 2% 가까이 급등했다가 후반들어 약보합권까지 추락했다. 선전지수 역시 장중 1.6% 넘게 올랐다가 막판에 하락권으로 고꾸라졌다.

기업공개(IPO)가 재개되면 중소형주 쪽에서 투자자금이 빠져나갈 것이란 관측이 제기되면서 창업판지수가 3% 급락한 영향이 컸다. 양대 거래소의 대형주로 이루어진 CIS300지수는 0.15% 내린 3758.39를 기록했다.

2015년11월17일 중국 선전거래소의 창업판지수가 3% 급락했다. <출처=선전거래소>
이 같은 영향으로 항셍지수도 장중 2.2% 급등한 뒤 막판에는 상승폭을 1% 초반으로 줄였다. 항셍지수는 253.43포인트, 1.15% 오른 2만2264.25를 기록했다. 중국본토 대형주로 구성된 H지수는 오전 중 1만250포인트까지 올랐다가 마감 시점에는 전날 종가보다 94.73포인트, 0.95% 오른 1만73.43에 마쳤다.

대만 가권지수는 124.02포인트, 1.50% 상승한 8419.42에 거래됐다.

이날 일본 증시의 닛케이225평균주가지수는 236.94엔, 1.22% 오른 1만9630.63엔으로 거래를 마쳤다.

유럽과 미국 증시가 급등하는 등 파리 테러 악영향이 제한적인 것으로 나타나자 엔화 약세가 재개되면서 도쿄 증시 투자자들 사이에서도 매수 분위기가 번졌다.


[뉴스핌 Newspim] 김사헌 기자 (herra7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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