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속보

더보기

중국 투자, ‘뉴 이코노미’에 눈을 떠라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신-구 경제 기업 탈동조화 뚜렷, 유망 업종은?

[편집자] 이 기사는 11월 18일 오전 5시 11분 프리미엄 뉴스서비스‘ANDA'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몽골어로 의형제를 뜻하는 'ANDA'는 국내 기업의 글로벌 성장과 도약, 독자 여러분의 성공적인 자산관리 동반자가 되겠다는 뉴스핌의 약속입니다.

[뉴욕=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중국을 글로벌 경기 둔화와 금융시장 혼란의 원흉으로 지목, 발길을 돌렸던 월가가 다시 기회를 엿보기 시작했다.

중국의 경제성장률이 2017년까지 둔화될 것으로 보이지만 수면 아래서 형성되는 새로운 가능성에 적극 베팅하는 움직임이다.

최근 이 같은 행보를 보이는 것은 모간 스탠리다. 경기 후퇴 속에 새로운 경제 질서가 부상하고 있고, 여기서 투자 기회를 발굴할 때라는 주장이다.

중국 위안화 <출처=블룸버그통신>
성장성과 수익성 측면에서 구 경제의 기업들과 신 경제 체제의 기업 사이에 뚜렷하고 실질적인 탈동조화가 형성됐다는 판단이다.

모간 스탠리의 고쿨 라로야 아시아 태평양 부문 공동 대표는 17일(현지시각) 미국 투자매체 CNBC와 인터뷰에서 헬스케어와 인터넷, IT 섹터의 투자 매력이 상당히 높다고 평가했다.

또 소매 업종에서도 커다란 성장 잠재력을 지닌 기업들이 발견된다고 그는 강조했다.

제조업을 중심으로 과잉 설비와 과도한 부채, 디플레이션 리스크와 기업 수익성 저하 등 구조적인 문제가 중국의 이른바 구 경제 기업들을 중심으로 뿌리깊게 자리잡고 있고, 이들 기업이 시가총액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기 때문에 증시 전반의 투자 매력이 꺾인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상황이 달라지고 있으며, MSCI가 최근 중국 14개 종목의 미국예탁증서(ADR)를 이머징마켓 지수에 신규 편입한 것도 이 같은 맥락이라고 라로야 대표는 강조했다.

그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로 성장 가능성을 입증해낸 기업이 적지 않다고 말했다.

광고 수입에 기반한 전자상거래 플랫폼이 실질적인 성공 가능성을 확인시켜 준 대표적인 사례라고 그는 주장했다.

알리바바가 이 같은 종목 가운데 하나라는 얘기다. 알리바바와 같은 규모를 지닌 기업은 흔치 않지만 흡사한 비즈니스 모델을 갖춘 기업이 상당수에 달하며, 앞으로 수년간 투자자들에게 쏠쏠한 수익률을 안겨줄 투자 테마를 형성할 것으로 그는 기대했다.

중국 경제는 지난 3분기 6.9% 성장하는 데 그쳤다. 미국발 금융위기가 고조됐던 2009년 이후 최저치에 해당한다. 2016년과 2017년 성장률 역시 완만하게 후퇴할 것이라는 주장이 지배적이다.

하지만 과격한 경기 경착륙이 나타나지는 않을 것으로 라로야는 내다보고 있다. 구 경제를 주도했던 제조업과 인프라 투자의 공백을 민간 소비 중심의 새로운 성장 엔진이 채우고 있다는 주장이다.

라로야 대표는 “중국 투자의 초점을 거시경제가 아닌 미시경제로 옮길 때”라며 “완만한 성장률 둔화 속에서 민간 소비 시장 확대에 기대 영속적인 성장을 이뤄낼 수 있는 기업에 베팅해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뉴스핌 Newspim] 황숙혜 기자 (higrac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스페이스X와 xAI 합병 막바지 논의"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일론 머스크가 우주 탐사 기업 스페이스X와 인공지능(AI) 기업 xAI를 합병하기 위한 막바지 논의를 진행 중이라고 소식통을 인용해 블룸버그통신이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머스크의 로켓 및 위성 기업인 스페이스X와 xAI 측은 이미 일부 투자자들에게 이 같은 계획을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익명을 요구한 소식통들은 이르면 이번 주 내로 합의가 발표될 수 있다고 전했다. 다만 협상은 진행 중이며 더 길어지거나 결렬될 가능성도 남아있다. 머스크는 자신의 소셜미디어 플랫폼 엑스(X, 옛 트위터)에서 블룸버그의 합병 보도 내용을 인용한 게시글에 "그렇다(Yes)"고 답글을 남겼다. 이번 거래가 성사된다면 세계에서 가장 큰 비상장 기업 두 곳이 결합하게 된다. xAI는 지난 9월 2000억 달러(약 291조 원) 가치로 자금을 조달했고 스페이스X는 12월에 약 8000억 달러의 가치로 주식 매각을 진행할 예정이었다. 합병의 핵심 촉매제는 AI의 끝을 모르는 자본 수요다. xAI는 현재 매달 약 10억 달러의 현금을 태우고 있다. 머스크의 다른 벤처들과 달리, 스페이스X는 가장 성공적이고 일관된 사업 성과를 내는 곳이다. 미국 기업 중 유일하게 우주비행사를 국제우주정거장(ISS)으로 정기 수송할 수 있으며, 나사(NASA)와 미 전쟁부의 핵심 로켓 발사 파트너다. 특히 9000개 이상의 위성을 보유한 스타링크 네트워크에서 나오는 수익은 로켓 발사 매출을 앞지르고 있다. xAI의 자본 집약적 사업을 지원할 잠재적 자금줄로 떠오르고 있다. 머스크는 앞서 xAI와 X를 합병했으며 지난 2022년 말 트위터를 인수한 직후 테슬라와 스페이스X에서 엔지니어를 차출해 온 바 있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소식통과 회사 문건을 인용해 스페이스X와 xAI가 합병 논의 중이라고 보도했다. 기업공개(IPO) 시 약 1조5000억 달러 가치를 바라보는 스페이스X는 테슬라와의 합병 가능성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사진=블룸버그] mj72284@newspim.com 2026-02-03 05:34
사진
케데헌 '골든', K팝 최초 그래미 수상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골든(Golden)'이 제68회 그래미 어워즈에서 수상했다. '골든'은 2일(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그래미 어워즈 사전 행사에서 '베스트 송 리튼 포 비주얼 미디어(Best Song Written For Visual Media)' 부문 수상작으로 호명됐다.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케이팝 데몬 헌터스 스틸컷. [사진=넷플릭스] 2025.06.20 moonddo00@newspim.com 해당 부문은 영상 콘텐츠를 위해 제작된 곡 가운데 뛰어난 완성도를 보인 작품의 송라이터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이에 따라 '골든' 작업에 참여한 이재(EJAE), 테디, 24, 아이디오(이유한·곽중규·남희동) 등은 그래미 수상자라는 영예를 안게 됐다. 앞서 음악 엔지니어 황병준과 한국계 미국인 영인이 그래미를 수상한 사례는 있었지만, K팝 작곡가 혹은 음악 프로듀서가 그래미 어워즈를 수상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4는 "아쉽게 이 자리에 함께하지는 못했지만, 이 모든 과정에 함께한 저의 가장 큰 스승이자 가장 친한 친구인 '파이어니어 오브 K팝', 테디 형께 이 영광을 바친다"고 소감을 전했다. moonddo00@newspim.com 2026-02-02 08:3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