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승현 기자] 용평리조트는 오는 20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에 ‘평창올림픽 선수촌 아파트’ 견본주택 문을 연다고 18일 밝혔다.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 수하리에 짓는 ‘평창올림픽 선수촌 아파트’는 용평리조트가 시행하고 대림산업이 설계 및 시공을 맡았다. 휴양과 레저를 즐기는 라이프 스타일을 가진 이들을 대상으로 한 국내 최초 ‘리조트형 아파트’다.
최고 15층, 8개동, 총 600가구 규모다. 전용면적 59㎡ 90가구, 74㎡ 330가구, 84㎡ 180가구로 구성된다. 전용 59㎡의 평균 분양가는 2억3300만원, 74㎡는 2억9000만원, 84㎡는 3억3100만원이다.
입주민들에게는 용평 스키장 및 퍼블릭 골프장, 워터파크, F&B 등 용평리조트의 다양한 시설을 회원 대우로 사용할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계기로 고속철도(KTX) 올림픽선이 개통된다. 청량리에서 평창 올림픽 선수촌이 있는 진부역까지 58분이 걸린다. 제2영동고속도로가 개통되면 서울에서 1시간 50분 거리다.
용평리조트 정창주 사장은 “평창올림픽 선수촌 아파트는 ‘리조트형 아파트’라는 컨셉에 맞게 레저장비 전용 수납장, 자연석 아트월 등 차별적인 내부 인테리어가 갖춰진 고품격 주거단지”라며 “레저와 휴양을 즐길 수 있는 세컨드하우스를 찾고 있는 많은 분들이 찾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서울 서초구 남부순환로 2547(양재역 1번 출구 300m 내)에 마련됐다.
평창올림픽 선수촌 아파트 내부 전경 |
[뉴스핌 Newspim] 김승현 기자 (kims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