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동훈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이 서울 송파구 문정동 미래형업무지구에 오피스텔 '힐스테이트 에코 송파'를 분양하고 있다.
문정지구 특별계획구역 10-4,5,6,7블록에 공급하는 '힐스테이트 에코 송파'는 지하 4층~최고 18층 2개 동 총 464실 규모로 전용면적 21~34㎡로 구성된다. 오피스 264실, 상업시설 67실과 함께 조성되는 복합 단지로 오피스는 전용 28~33㎡가 공급된다.
힐스테이트 에코 송파는 투자 선호도가 높은 원룸타입의 소형면적(21, 34㎡)으로 설계했다. 공간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현관과 복도공간을 활용한 다양한 수납 공간을 배치했다. 일반 오피스보다 10cm 더 높은 2.4m 설계로 개방감을 극대화하고, 입주자의 편의를 위한 냉장 냉동고, 전자레인지, 세탁기, 천장형 냉방기 등 빌트인 가전제품이 제공된다.
단지 지하1층에는 휴게실, 코인세탁실, 무인택배실, 대형물품을 수납할 수 있는 세대수납창고 등 입주민 편의시설이 마련될 예정이다. 거실동체감지기와 현관방범감지기, 지하 주차장 비상콜 시스템을 설치하는 등 보안도 강화했다.
문정지구 힐스테이트 에코 송파 오피스텔 내부 <사진=현대엔지니어링> |
문정지구내 오피스텔 중 고속철도(KTX) 수서역과 가장 가깝다. 단지 인근 탄천 건너편(약 1km)에 KTX 수서역이 2016년 상반기 개통될 예정이다. 수서역 인근은 환승센터와 업무·상업시설 등 역세권 개발사업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지하철 8호선 문정역이 인접해 있다. 2021년 개통 예정인 경전철 위례~신사선 법조타운역(가칭)도 인근에 위치한다. 또, 서울외곽순환도로와 분당~수서간고속화도로 등이 가까이 있는 등 편리한 교통망을 갖추고 있다.
배후수요도 풍부하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단지 내 조성되는 섹션오피스(264실)의 배후 주거지 역할뿐 아니라 문정법조타운과 송파행정복합타운, 지식산업센터가 밀집한 문정미래형업무지구 핵심 입지에 위치해 있어 관공서 직원과 기업 근로자를 배후 수요로 두고 있다. 근처에 2017년 동부지방법원과 동부지방검찰청, 경찰기동대 등이 포함된 법조타운이 조성될 예정이다. 문정지구에 미래형업무단지도 들어선다. 로봇, LED, IT 등 신성장동력 산업과 관련 기업들이 모여 조성되는 곳이다.
청약은 22일까지 5일간 현장에서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23일, 계약은 24일, 25일 2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힐스테이트 에코 송파 모델하우스는 서울 서초구 서초동 1718-7번지 일원(2호선 서초역 8번 출구) 근처에 위치한다. 입주는 2017년 12월 예정이다. 분양문의: 02-400-2562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leed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