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규현 "195개국, 교토의정서 대체할 기후변화 대응체계 논의"
[뉴스핌=이영태 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오는 30일 프랑스 파리에서 개막하는 유엔(UN) 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에 참석하기 위해 오는 29일 출국한다.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 17일 APEC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마닐라 니오이 아키노 국제공항에 도착하고 있다.<사진=뉴시스> |
이번 회의에는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을 비롯해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비롯한 138개 나라 정상들과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참석할 예정이다.
박 대통령은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에 참석한 후 체코 프라하로 이동해 비세그라드 그룹 소속 국가 정상들과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한다. 비세그라드 그룹은 헝가리와 체코, 폴란드, 슬로바키아 등 중유럽 4개 나라로 구성된 지역협력체다.
박 대통령은 한-비세그라드 정상회담을 마친 뒤 내달 5일 귀국할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이영태 기자 (medialyt@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