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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이노텍, '34년 전자맨' 박종석 CEO 선임(상보)

기사입력 : 2015년11월26일 15:46

최종수정 : 2015년11월26일 15:46

성과주의 반영 임원 6명 승진, 시장 선도 인재 전면 내세워

[뉴스핌=황세준 기자] LG이노텍은 박종석 사장을 CEO로 선임하고 임원 6명을 승진 발령했다.

박종석 사장 <사진=LG이노텍>
LG이노텍은 26일 이사회를 열고 시장 선도를 위한 미래 성장사업의 육성 가속화에 초점을 둔 2016년도 정기 임원인사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회사측에 따르면 이웅범 대표이사 사장이 LG화학 전지사업본부장(사장)으로 이동하고 박종석 LG전자 사장(Chief Technology Advisor, CTA)이 새롭게 CEO로 전보 발령됐다.

박 사장은 1958년생으로 금성사 가전연구소를 시작으로 전략기획팀장, PDP사업부장, 스마트폰사업부장 등을 두루 거친 인물이다. 

지난 2010년 10월 LG전자 MC사업본부장에 임명된 뒤 전략 스마트폰인 G시리즈를 개발한 성과를 바탕으로 지난 2013년 연말 인사에서 사장으로 승진했다.

서울대학교 전기공학과와 카이스트대학원 전기 석사를 졸업한 후 플로리다주립대학교에서 전기공박 박사 학위를 받았다.

LG이노텍은 이와 함께 사업 성과를 창출한 인재들을 발탁해 승진 및 신규 임원으로 선임했다.

문형철 광학솔루션사업부장은 상무에서 전무로 승진했다. 문 전무는 광학식 손떨림 보정 카메라모듈, 듀얼 카메라모듈 등의 시장선도 제품을 통해 카메라모듈 사업의 5년 연속 글로벌 시장점유율 1위를 달성한 인물이다.

차량 부품 사업에서 비희토류 모터 세계 최초 개발 등 차별화된 기술 개발을 통하여 시장 지위를 강화한 신용철 상무와 차세대 성장엔진 분야의 선행기술 개발을 주도한 강민석 상무도 전무로 승진했다.

아울러 폴란드 법인장으로서 품질 안정화 및 생산성 향상에 기여한 김진수 부장, 중국 판매법인장으로서 시장 확대에 기여한 변인범 부장, 미래성장 사업 발굴을 통해 사업경쟁력 확보에 기여한 허성 부장 등 3명이 상무로 신규 선임됐다.

<박종석 사장 프로필>
▲1958년생
▲플로리다대 전자공학 박사, KAIST 전자공학 석사, 서울대 전자공학 학사
▲1981년 LG전자 입사
▲1999년 LG전자 DTV 연구소장 상무
▲2006년 LG전자 디스플레이제품연구소장 부사장
▲2014년 LG전자 MC사업본부장 사장
▲2015년 LG전자 Chief Technology Advisor


[뉴스핌 Newspim] 황세준 기자 (hsj@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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