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함지현 기자] 풀무원식품(대표 이효율)은 냉동밥 슬로건 ‘갓수확후’를 발표하고 프리미엄 비빔밥 2종을 출시함으로써 건강 집밥 콘셉트의 제품 라인업 확대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풀무원에 따르면 지난 2009년 10월 국내 냉동밥 시장에 첫 선을 보임과 동시에 현재까지 ‘갓 지은 듯 찰지고 고슬고슬한 밥맛’과 ‘건강한 집밥’이라는 콘셉트로 냉동밥 시장을 이끌고 있다.
풀무원은 냉동밥에 대한 편견을 불식하고 풀무원만의 건강한 이미지와 차별성을 강조하기 위해 ‘갓수확후’라는 슬로건을 발표했다.
‘갓수확후’는 간편하면서도 건강한 한 끼를 담아내겠다는 풀무원의 바른먹거리 제품 철학이 담긴 슬로건이라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풀무원측은 “풀무원의 냉동밥은 국내산 햅쌀만을 사용해 밥을 짓고 채소의 아삭함과 나물의 향이 그대로 살아있을 때 급속 냉동시켜 재료의 신선함은 물론 정성 들여 지은 집밥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고 말했다.
풀무원은 슬로건 발표와 함께 전 제품 패키지 리뉴얼을 단행하고 신제품 비빔밥 2종을 출시하며 라인업 확대에 나선다.
이번에 출시한 비빔밥 2종은 5가지 국내산 생나물을 넣은 ‘산채나물 비빔밥’과 버섯, 소고기 등 건강재료를 담은 ‘소고기버섯 비빔밥’이다.
‘산채나물 비빔밥(2인분·5900원)’은 도라지, 참나물, 취나물, 무청시래기, 제주유채나물 등 5가지 국내산 생나물을 넣었다. 참기름과 고추장이 별첨돼 있어 입맛에 맞게 비빌 수 있다.
‘소고기버섯 비빔밥(2인분·5900원)’은 고소한 소고기에 표고버섯, 애느타리버섯, 새송이버섯과 부추 등 5가지 건강재료를 담았다. 별첨돼 있는 간장양념장과 참기름을 넣고 비비면 비빔밥이 완성된다.
1인분씩 개별 포장돼 있어 보관과 사용이 용이하고 어디서나 전자레인지와 프라이팬 등에 3~4분간 데우면 재료의 맛이 살아있는 따뜻한 밥을 즐길 수 있다.
<사진=풀무원> |
[뉴스핌 Newspim] 함지현 기자 (jihyun03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