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한태희 기자] 홈앤쇼핑이 청년희망펀드 기부에 동참하기로 했다.
2일 홈앤쇼핑에 따르면 강남훈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 전원이 청년 구직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IBK기업은행의 '청년희망펀드 공익신탁'에 가입했다.
홈앤쇼핑 전 임직원 350여명이 월급 일부를 개인별 희망펀드 계좌에 입금한다. 이에따라 홈앤쇼핑 임직원들은 연간 1억300여만원을 모아 청년실업 해소에 힘을 보태게 됐다.
홈앤쇼핑 HR팀 관계자는 "청년희망펀드 공익신탁은 청년 취업기회 확대, 구직애로 원인 해소, 민간일자리 창출 지원을 위한 사업으로 중소기업과의 상생확대를 목표로 하는 홈앤쇼핑의 철학과도 일맥상통한다"며 "청년층의 일자리 창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홈앤쇼핑은 연말을 맞아 중소기업 사랑나눔재단에 기부금 10억원을 전달했다. 또 관내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마포구에도 성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뉴스핌 Newspim] 한태희 기자 (ac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