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보람 기자] 7일 국내 증시에서는 코스피 3개 종목, 코스닥 8개 종목이 상한가로 장을 마감했다.
이가운데 서진오토모티브는 4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 지난 1일 3000원대이던 주가는 어느덧 1만원대를 바라보고 있다.
서진오토모티브는 이날 전일 대비 2230원, 29.97% 상승한 967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같은 상승세는 중국 기업과 합작 법인을 설립한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부터다. 서진오토모티브는 지난 1일 중국 동풍자동차그룹 계열사인 동풍실업유한공사와 자본금을 50대 50으로 출자해 합작법인을 설립키로 결정했다고 장 마감 후 공시한 바 있다.
세우테크는 최대주주가 변경됐다는 소식이 알려지며 가격제한폭까지 급등했다. 세우테크는 이날 오전 공시를 통해 주식 양수도 계약이 체결, 최대주주가 기존 전병운 외 1인에서 에스엠브이(SMV)1호 투자조합 외 2인으로 변경됐다고 밝혔다.
이날 세우테크는 전거래일 대비 1175원, 29.78% 상승한 512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밖에 코스닥시장에서는 구영테크 룽투코리아 태양기전 에프알텍 세진전자 금호엔티 등이 가격제한폭까지 급등했다.
코스피에서는 넥솔론이 이틀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다. 넥솔론은 이날 전일 대비 335원, 29.65% 상승한 1465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밖에 흥국화재2우B, JW중외제약2우B 등 우선주가 가격제한폭까지 상승했다.
[뉴스핌 Newspim] 이보람 기자 (brlee1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