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수호 기자] CJ E&M는 KT와 디지털 콘텐츠 공급 계약을 맺고 '다이아 티비 (DIA TV)' 파트너들의 콘텐츠를 KT의 '올레tv모바일'에 공급한다고 8일 밝혔다.
양사의 이번 제휴로 다이아 티비는 파트너 크리에이터들의 영상을 IPTV 플랫폼까지 확장해 제공, 650만 올레tv 가입자들을 잠재 시청층으로 확보하게 됐다. 또한 KT는10대 및 20대 젊은 층의 선호도가 높은 3000편 이상의 디지털 콘텐츠를 공급받아, IPTV 시장에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사진 = CJ E&M> |
CJ E&M DIA TV 황형준 본부장은 "다이아 티비는 지난 2013년 MCN사업을 국내에 최초로 선보인 이후, 게임, 엔터테인먼트, 뷰티 등 다양한 카테고리에서 620여 파트너들과 제휴를 맺고 명실상부 아시아 1위 MCN사업자로 성장했다"며 "앞으로도 파트너 크리에이터들의 성장을 지원하고, MCN 산업의 바람직한 발전 방향을 제시해나가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수호 기자 (lsh599868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