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정의 틈’ 고현정이 평소와는 다른 모습으로 대중 앞에 섰다. <사진=현정의 틈 방송 캡처> |
‘현정의 틈’ 고현정, 의외의 털털함…“내가 싼 여잔지 아무도 몰랐을 거야. 와인 2잔이면 돼”
[뉴스핌=대중문화부] ‘현정의 틈’ 고현정이 ‘센 언니’라는 편견을 깨고 색다른 모습을 대중에게 선보였다.
지난 15일 첫 방송된 SBS플러스 ‘현정의 틈, 보일樂 말락’에서는 고현정의 저서 ‘현정의 곁, 가까이 두고 오래 사랑할 도쿄 여행법’ 출간을 진행하는 모습과 일본 도쿄 여행의 기록을 고스란히 담아 전했다.
이날 방송에 앞서 인터뷰를 통해 지인들이 말하는 고현정의 이미지가 공개됐다.
“지인들이 어떻게 생각할 거 같냐”는 질문에 고현정은 “좋은 생각을 갖고 있겠죠. 측근이니까. 나쁜 생각을 갖고 있으면 안 되지 않을까요”라고 답하며 웃었다.
노희경 작가는 “허당이다. 아이같다”라며 고현정의 순수한 모습에 대해 언급했다.
반면 성동일은 “술을 먹어봐야 나올텐데. 고현정이 얼마나 화통한지”라며 의외의 주당임을 밝혔다. 이어진 장면에서 고현정은 와인잔을 들고 “내가 싼 여잔지 아무도 몰랐을 거야. 와인 2잔이면 돼”라며 화통한 웃음을 지어 눈길을 끌었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천정명은 “친해지고 이 사람을 알게 될수록 독특한 면이 있더라고요”라고 털어놨고, 김영철 “진짜 웃기다. 난 누나가 웃긴 것 같아”라며 고현정의 의외의 모습을 알려줬다.
인터뷰 말미에 고현정은 “난 그냥 이걸 보시고 (시청자들이) 즐거웠으면 좋겠어요. 제가 웃겨드릴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안되겠죠?”라며 활짝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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