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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시장 곳곳 연준 파장, 월가 '손에 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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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보부터 모기지 금리까지 UP

[뉴스핌=황숙혜 뉴욕 특파원]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단행한 약 10년만의 금리인상이 자금시장 곳곳에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달러가 랠리를 연출하는 한편 런던 은행간 대출금리인 리보가 2009년 이후 최고치로 뛰었고, 상품 시장은 하락 압박을 받았다.

뉴욕증시는 장 초반부터 가파르게 하락, 금리인상 소식이 전해진 뒤 랠리했던 전날과 대조적인 흐름을 보였다.

뉴욕증권거래소 <출처=블룸버그통신>

17일(현지시각) 업계에 따르면 뉴욕 현지 시각으로 오전 6시45분 고시된 리보가 0.3614%로 집계됐다.

리보는 런던 은행간 대출 금리로, 이날 고시된 하루짜리 금리는 2009년 3월31일 이후 최고치에 해당한다.

지난해 말 0.0852%에 그쳤던 리보는 연준의 금리인상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뚜렷한 상승 흐름을 탔고, 지난주 0.1315%까지 오른 뒤 이날 가파르게 치솟았다.

딜러간 자금 중개업체 ICAP에 따르면 이날 연방기금 금리는 0.35%에서 출발했다. 이는 전날 0.14%에서 상당폭 뛴 수치다.

레포 금리 역시 이날 오전 8시 0.47%로 거래를 시작했다. 이는 전날 마감 수치인 0.35%를 훌쩍 뛰어넘은 것이다. 연준이 시중 자금을 흡수하기 위해 이용하는 역레포 금리는 0.05%에서 0.25%로 상승했다.

미국 모기지 금리도 상승 압박을 받았다. 프레디맥에 따르면 30년 만기 모기지 고정금리가 3.97%로 전주에 비해 2bp 상승했다. 이는 1년 전 평균치인 3.80%를 웃도는 수치다. 15년 만기 모기지 고정금리 역시 3.22%로 전주 3.19%에서 오름세를 나타냈다.

이날 자금시장 동향에 대해 투자가들은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연준이 의도한 방향으로 시장 지표들이 움직이고 있다는 진단이다.

아론 콜리 BMO 캐피탈 마켓 채권 전략가는 “금융시장이 연준의 금리인상에 대해 질서정연하게 반응하며 제 궤도에서 움직이고 있다”며 “연준의 이번 금리인상은 단기 금리 상승을 압박하며 과잉 유동성을 흡수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투자자들은 장기물 금리 상승에 경계 어린 시선을 보내고 있다. 장기물 국채 수익률이 강하게 오르면서 달러화를 밀어올리면서 상품 시장을 강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이날 주식시장과 상품시장은 약세 흐름이 두드러졌다. 특히 상품은 연준의 금리인상에 따른 달러화 강세에 직격탄을 맞았고, 이는 관련 섹터를 중심으로 주식시장을 강타했다.

이날 장중 ICE 달러 인덱스가 1.4% 치솟으며 예고된 금리인상에 적극적으로 반응했다. 유로/달러가 1.08달러 선까지 내렸고, 일본 엔화와 호주 달러화, 인도네시아 루피아화 등 주요 통화에 대해서도 달러화는 오름세를 나타냈다.

이날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WTI)는 뉴욕상업거래소에서 2% 이상 떨어지며 배럴당 35달러 아래로 밀렸고, 천연가스도 1% 이상 하락했다.

유럽 증시가 강한 랠리를 보인 반면 뉴욕증시는 내림세로 출발한 뒤 이날 장중 1% 이내로 하락했다.

월터 토드 그린우드 캐피탈 최고투자책임자는 “주가가 추세적으로 오르기 위해서는 유가 반등이 선행돼야 한다”며 “달러화 강세 속에 내년 이익 전망이 흐리다는 점도 투자심리를 악화시키고 있다”고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황숙혜 뉴욕 특파원 (higrac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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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슨, 68만원 전동 칫솔 공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고가의 무선청소기와 헤어드라이기로 유명한 영국 가전기업 다이슨이 인공지능(AI) 탑재 전동 칫솔을 선보이며 구강케어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다이슨이 초소형 카메라와 AI 기술을 탑재해 칫솔질과 치실 기능을 동시에 수행하는 신제품 '다이슨 카메라제트(CameraJet)' 칫솔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신제품은 평소 치과 스케일링 치료에 극심한 공포와 불편함을 느꼈던 제임스 다이슨(79) 창업자의 개인적 경험에서 출발했다. 다이슨은 인터뷰에서 "나는 치실 사용을 꽤 꼼꼼하게 하는 편인데도, 치과 위생사는 뾰족한 곡괭이 같은 기구로 치석을 깎아낸다. 매번 갈 때마다 큰 스트레스였다"며 개발 배경을 밝혔다. 다이슨 엔지니어진이 6년간 개발한 이 제품은 헤드 부분에 장착된 초소형 카메라가 초당 28장의 실시간 이미지를 분석해 치아 사이의 틈새를 식별한다. 틈새가 감지되면 원깔때기 형태의 구강청결제를 순간적으로 분사해 플라크(치태)를 제거하는 방식이다. 기기를 기울이거나 뒤집어도 액체가 일정하게 분사되도록 무중력 탱크와 전용 펌프 메커니즘을 적용했다. 제품은 이달부터 세포라, 베스트바이, 아마존 등에서 세라믹 핑크와 블루 색상으로 우선 판매되며, 가을 중 코스트코에도 입점할 예정이다. 칫솔 가격은 499달러로, 한화로 약 68만 원이다. 여기에 기기와 카메라 시야를 가리지 않도록 특수 제작된 전용 '거품 없는 치약'도 있다.  다이슨 특유의 과감한 사업 방식도 눈길을 끈다. 별도의 구체적인 매출 목표나 비즈니스 플랜을 세우지 않고 제품을 출시했다는 그는 "매출 규모가 얼마나 될지 전혀 예측할 수 없다"면서도 "상업적으로 실패하더라도 과거 전기차 프로젝트처럼 수용하고 중단하면 될 뿐"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다이슨 영국 홈페이지] wonjc6@newspim.com 2026-09-02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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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급여 1억 넘는 '톱10' 기업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500대 기업의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가 5500만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금융지주는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금융권을 제외하면 SK하이닉스가 1억4400만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2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500대 기업 가운데 2025년과 2026년 반기 급여 비교가 가능한 345개사를 분석한 결과,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는 5499만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5136만원보다 7.1%(363만원) 늘었다. [사진=CEO스코어] 기업별로는 한국금융지주가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메리츠증권(1억6521만원), 한국투자증권(1억6200만원), 유안타증권(1억4900만원), SK하이닉스(1억4400만원)가 뒤를 이었다. 상반기 평균급여가 1억원을 넘은 기업은 모두 20곳이었다. 이 가운데 증권사가 12곳, 금융지주가 5곳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비금융권에서는 SK하이닉스와 두나무, 두산 등 3곳만 이름을 올렸다. 업종별 평균급여는 금융지주가 1억1388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증권(1억710만원), 통신(6967만원), 은행(6700만원) 순이었다. 평균급여가 가장 낮은 곳은 이랜드월드로 1700만원이었다. 한국금융지주와의 격차는 1억6700만원으로 10.8배에 달했다. CJ프레시웨이(1900만원), 현대그린푸드(2032만원) 등도 하위권에 머물렀다. syu@newspim.com 2026-09-02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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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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