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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공주 조혜련을 95대 4로 꺾은 복덩어리. 임정희로 추정되면서 더 주목받고 있다. <사진=MBC '복면가왕' 캡처> |
[뉴스핌=대중문화부] 2015년을 마감하는 MBC '복면가왕'이 2라운드 진출자 4인방을 가려냈다. 임정희와 정국, 기현이 벌써부터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27일 오후 방송한 MBC '복면가왕'은 2016년 첫 가왕을 가리기 위한 여정을 시작했다. 총 8명의 실력자가 맞붙은 이날 '복면가왕'에서 복덩어리·용왕·스노우맨·방패연이 2라운드 진출에 성공했다.
첫 대결에서 조혜련을 꺾은 복덩어리가 가장 관심을 받았다. 복덩어리는 이은하의 '미소를 띄우며 나를 보낸 그 모습처럼'을 시원하게 소화해 95표 최다득표 기록을 세웠다. 조혜련은 김현철과 에릭남 등 4명의 지지를 받았다.
용왕은 '복면가왕'에서 마이클잭슨과 흡사한 목소리, 댄스를 선보여 좌중을 압도했다. 용왕의 실력을 살펴보던 '복면가왕' 시청자들은 방탄소년단 정국과 몬스타엑스 기현을 후보로 꼽았다.
스노우맨과 방패연의 정체는 아직 오리무중이다. 스노우맨은 개그맨 쪽이 유력하며 방패연은 1980년대를 풍미한 로커 중 한 명으로 추측된다.
2016년 첫 가왕전에서 19대 가왕 캣츠걸과 맞붙을 4인방의 대결은 새해 첫 일요일인 내년 1월3일 펼쳐진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