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창조과학부 장관상 '수상'
[뉴스핌=이진성 기자] 녹십자(대표 허은철)는 지난 29일 서울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린 '제6차 LMO연구시설 현장지도점검 전문가·실무자 간담회'에서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녹십자 R&D(연구개발)센터 동물실험실(시설신고번호 제LML14-62호)이 LMO(유전자변형생물체, Living Modified Organisms) 연구시설 현장점검에서 최우수연구시설로 선정된 데 따른 것이다.
이번 수상은 한국생명공학연구원 국가연구안전관리본부가 올해 LMO 연구시설 71개 기관의 231개 시설에 대해 현장을 점검한 결과다.
녹십자 R&D센터의 동물실험실은 안전관리 2등급 동물실험시설로 유전자변형생물체로 인해 야기될 수 있는 위험이나 사고로부터 연구자가 안전하게 실험을 진행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춘 것으로 평가됐다.
또한 국민 건강과 생물 다양성의 보전 및 지속적인 이용에 위해가 미치지 않도록 환경으로의 노출을 관리 및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도 평가 받아 최우수 연구시설로 선정됐다.
시설 관리자인 정명은 녹십자 종합연구소 차장은 “녹십자 R&D센터 동물실험실은 우수실험실 운영규정(GLP, Good Laboratory Practice) 수준으로 운영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안전한 연구환경 및 연구원의 안전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정명은 녹십자 종합연구소 차장(오른쪽)과 노영희 국가연구안전관리본부장.<사진=녹십자> |
[뉴스핌 Newspim] 이진성 기자 (jin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