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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CES서 'IoT 주방' 체험존 운영

기사입력 : 2016년01월03일 11:00

최종수정 : 2016년01월03일 21:24

패밀리 허브 냉장고 등 신제품으로 북미 시장 공략

[뉴스핌=황세준 기자] 오는 6일부터 9일(현지시간)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가전 박람회 CES(Consumer Electronics Show) 2016에 IoT 기술을 대거 입힌 주방 체험존이 등장한다.

삼성전자는 냉장고, 오븐 레인지 등 일상과 밀접한 주방가전에 IoT 기술을 접목한 생활가전 신제품을 CES애서 대거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특히 실제 선진 시장의 프리미엄 키친처럼 가전 제품과 주방 가구가 완벽하게 조화된 환경에서 제품들을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전시존을 마련했다.

‘셰프컬렉션 존’에서는 ▲미세정온기술과 세련된 디자인을 갖춘 프렌치도어 냉장고 ▲환풍을 위한 레인지 후드 할까지 겸하는 OTR(Over the Range) 전자레인지▲ ‘워터월’ 식기세척기 등 삼성전자의 프리미엄 가전 브랜드인 ‘셰프컬렉션’ 제품들을 경험할 수 있다.

아일랜드형 키친으로 꾸며진 ‘키친 아일랜드 존’에서는 이번 전시회에서 최초로 공개되는 ‘플렉스 듀오 오븐레인지’ 의 Wi-Fi 기능을 활용해 스마트폰으로 제어해 보는 실체험 공간도 마련된다.

또 생활가전 전시 부스의 절반 가량을 할애해 ‘패밀리 허브’ 냉장고를 선보여 주방을 식사와 요리만을 위한 공간을 넘어 다양한 가족 생활의 중심이 되는 공간으로 연출한다.

삼성전자가 IoT 기술을 냉장고에 본격적으로 적용한 '패밀리 허브' 냉장고. <사진=삼성전자>

이 제품은 삼성전자가 최첨단 IoT 기술을 냉장고에 본격적으로 적용한 제품으로 쇼핑·커뮤니케이션·엔터테인먼트·IoT 기기 제어 등 새로운 경험을 소비자들에게 제공한다.

냉장실 오른쪽 도어에 있는 21.5인치 크기의 풀HD 터치스크린을 통해 각 저장실별 기능 설정은 물론운전 모드ㆍ온도ㆍ습도 등 현재 상태를 그래픽으로 한 눈에 알아볼 수 있으며, 이상 발생 시 조치 방법도 안내해 준다.

또 삼성전자가 세계 최정상 셰프들과 협업해 개발한 ‘셰프컬렉션 앱’을 통해 셰프들이 직접 전해주는 각종 레시피와 시기별 제철 음식 요리법 등 집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요리법도 알려준다.. 

아울러 냉장실 내부에 장착된 2대의 카메라를 통해 도어를 열지 않고도 스크린을 통해 보관 중인 식품을 확인할 수 있고 스마트폰으로도 냉장고 내부를 볼 수 있어 쇼핑 시 필요한 식재료만 구입할 수 있다. ‘디데이(D-day) 아이콘’ 기능은 식품별 적정 섭취 기한을 설정할 수 있다.

전문 유통 업체와의 협업을 통해 할인 품목 등 최신 쇼핑 정보를 실시간으로 받아보고 필요한 물품을 터치 몇 번으로 간단히 주문할 수 있다.

가족들의 스마트폰에 저장된 일정ㆍ사진ㆍ메모를 ‘패밀리 허브’ 냉장고를 통해 쉽게 공유할 수 있으며 다양한 메모 효과를 사용해 스크린에 메시지를 남기는 등 가족간 커뮤니케이션에 특화된 여러 기능도 갖추고 있다.

이밖에 도어에 2개의 스테레오 스피커를 탑재해 라디오 청취나 제휴된 음원 사이트에서 음악을 들을수 있으며, 뉴스ㆍ날씨 등의 생활정보도 제공한다.

삼성전자는 이와 함께  ‘블랙 스테인리스’ 라인업을 선보인다. ‘블랙 스테인리스’는 기존 스테인리스 소재의 외관에 블랙 컬러의 안료를 입히고 섬세한 헤어라인 패턴을 활용한 디자인으로 일반 가전 제품에 적용되는 안료 입자 크기의 21분의 1 수준인 나노 안료를 업계 초로 사용했다.

미세한 나노 안료는 더욱 깊고 풍부한 색감과 스테인리스 소재 자체가 가진 질감까지 그대로 표현해 급스럽고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한다.

삼성 ‘블랙 스테인리스’ 디자인은 19가지의 엄격한 품질 테스트를 거쳐 오랜 시간 동안 변색이나 벗겨짐 이 세련된 키친 인테리어를 유지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IoT 기술을 적용한 가전 신제품들은 가족과 주방에서 보내는 시간을 더욱 즐거운 경험으로 변화시켜줄 혁신적인 제품들”이라며 “더욱 편리하고 우수한 제품들을 바탕으로 2016년 글로벌 생활가전 시장에서의 위상을 공고히 하겠다”고 전했다.

  

[뉴스핌 Newspim] 황세준 기자 (hsj@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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