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든싱어4' 첫 번째 생방송 진출자가 확정됐다. <사진=JTBC '히든싱어4' 캡처> |
[뉴스핌=대중문화부] '히든싱어4' 왕중왕전 첫 진출자가 결정됐다.
지난 2일 방송된 JTBC '히든싱어4'에서 왕중왕전 생방송 진출자를 결정하기 위한 준결승이 시작된 가운데 가장 먼저 김진호의 모창자 '내 사람 김진호' 김정준이 결승 진출을 확정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왕중왕전 1부로 꾸며져 13인의 모창능력자들이 생방송에 진출하는 TOP3가 되기 위해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모창능력자는 3개 조로 나뉘어 대결을 펼쳤다.
A조에는 김진호 모창능력자 김정준을 포함해 김정민 모창능력자 김종문, 임재범 모창능력자 김진욱, 보아 모창능력자 서영서, 소찬휘 모창능력자 주미성으로 이뤄졌다.
B조는 신지 모창능력자 김수진, 민경훈 모창능력자 박경원, 변진섭 모창능력자 이승철, 소찬휘 모창능력자 황인숙으로 이뤄졌다. C조는 이은미 모창능력자 박연경, 거미 모창능력자 이은아, 김연우 모창능력자 장우람과 신해철 모창능력자 정재훈으로 꾸며졌다.
이날 A조의 무대와 B조의 일부 모창능력자들의 무대가 공개됐다. 원조 가수를 만나 레슨을 받은 모창능력자들은 이전보다 훨씬 높은 싱크로율을 보여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A조의 모든 무대가 끝난 후, 주미성은 185표, 서영서 220표, 김진욱 223표, 김종문 256표, 김정준이 274표를 획득했다.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SG워너비의 '살다가'를 완벽하게 소화한 김정준이 첫 생방송 진출자로 결정돼 큰 박수를 받았다.
김정준은 "정말 기분이 좋다"며 "다시 한 번 생방송 무대에서 진호형 노래를 더 멋있고 감동적으로 들려드리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JTBC '히든싱어4'는 매주 토요일 밤 11시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