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오만석이 ‘라디오스타’에서 언급한 전 부인 조상경 <사진=뉴시스> |
[뉴스핌=대중문화부] 배우 오만석이 ‘라디오스타’에서 언급한 전 부인 조상경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오만석의 전 부인 조상경은 한국예술종합학교 무대미술과를 전공한 영화 의상 디자이너다.
영화 ‘피도 눈물도 없이’(2002)를 시작으로 지난해 ‘암살’ ‘베테랑’ ‘내부자들’ ‘대호’ ‘조선마술사’까지 국내 굵직한 작품들의 의상을 담당해 왔다.
특히 ‘올드보이’(2003)에서는 의상과 함께 대수 부인 역으로 깜짝 출연한 바 있다.
오만석과는 한국예술종합학교 CC(캠퍼스 커플)로 두 사람은 연애 끝에 지난 2007년 결혼했지만, 결혼 6년 만에 협의 이혼했다.
한편 오만석은 6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라디오스타)에서 제51회 대종상영화제에서 조상경의 상을 대리 수상한 것과 관련, “애기 엄마가 쿨하다. 혹시 받으면 해달라고 연락했었다. 지금도 가끔 만나서 밥 먹는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앞서 오만석은 당시 영화제 MC를 보던 중 조상경 의상 디자이너가 의상상 수상자로 호명되자 곧바로 시상대로 가서 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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