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에서 언급된 오만석의 전 부인 조상경 대리 수상 장면 <사진=KBS 2TV `대종상영화제` 방송 캡처> |
[뉴스핌=대중문화부] ‘라디오스타’에서 언급된 오만석의 전 부인 조상경 대리 수상 장면이 다시금 화제다.
오만석은 지난 2014년 제51회 대종상영화제에서 조상경 디자이너의 트로피를 대리수상했다.
이날 오만석은 영화 ‘군도:민란의 시대’(군도) 조상경 디자이너가 의상상 수상자로 호명되자 망설임 없이 무대로 올라가 “제 전처 입니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오만석은 “제 전처의 조상경 디자이너에게 대리 수상을 부탁받았다. 저번에 같이 밥을 먹으면서 혹시라도 자신이 상을 수상하게 되면 수상소감을 대신 해달라고 했는데 오늘 진짜 안 왔다”고 말을 이어갔다.
이에 MC 신현준은 “수상소감을 말해 달라”고 요청했고 오만석은 “‘군도’는 참 많은 스태프들이 고생하고 합심해서 열심히 만든 영화다. 사랑해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 의상을 잘 만들고 열심히 하는 디자이너가 될 것이라고 아마 말했을 것”이라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한편 오만석은 6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라디오스타)에서 2014 대종상 영화제에서 전 부인 조상경의 상을 대리 수상한 것과 관련, “애기 엄마가 쿨하다. 혹시 받으면 해달라고 연락했었다. 지금도 가끔 만나서 밥 먹는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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