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살벌 패밀리' 정웅인·정준호, 살아 돌아온 김원해 보고 '기겁' <사진=MBC '달콤살벌 패밀리' 방송캡처> |
'달콤살벌 패밀리' 정웅인·정준호, 살아 돌아온 김원해 보고 '기겁'…"제일 나쁜 놈 한 놈만 데리고 오래"
[뉴스핌=대중문화부] '달콤살벌 패밀리' 정웅인과 정준호가 기겁했다.
지난해 12월 17일 방송된 MBC '달콤살벌 패밀리' 10회에서는 김원해(손세운 역)이 살아 돌아왔다.
이날 세운운 기범(정웅인)의 사무실을 찾았다.
세운을 죽인 기범과 세운의 시체를 유기한 태수(정준호)는 갑자기 사무실로 나타난 세운의 모습에 기겁했다.
기범은 "사람이면 나타나고 귀신이면 물러가라!"며 뒤로 넘어졌다. 이에 세운은 "사람입니다"라며 태연하게 말했다.
이어 "지옥문 앞에서 살아 돌아왔습니다. '염라대왕님, 이대로는 못 죽어요' 그랬더니 세상에서 제일 나쁜 놈 한 놈만 데리고 오래"라고 말하며 섬뜩한 미소를 보였다.
세운은 "호랑이 굴에 괜히 들어온 줄 알아요? 날 그 지경까지 내몬 사람이 누군데요. 형사님께 물어보면 되겠네요"라고 말하며 기범에게 10억 원을 요구했다.
한편 '달콤살벌 패밀리'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