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든싱어4' 왕중왕전 1부가 방송됐다. <사진=JTBC '히든싱어4' 캡처> |
'히든싱어4' 김진호·김정민의 모창능력자 사랑…로션·책 선물에 수술까지 미루고 참석 '대박'
[뉴스핌=대중문화부] '히든싱어4' 왕중왕전 1부가 방송된 가운데, 원조가수들의 모창능력자들에 대한 애정이 눈길을 끈다.
지난 2일 방송된 JTBC '히든싱어4'는 왕중왕전 생방송 진출자를 결정하기 위한 준결승이 시작됐다.
이날 왕중왕전은 13인의 모창능력자들이 생방송에 진출하는 TOP3가 되기 위해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3개조로 나뉘어 대결을 펼친 가운데 A조의 대결이 공개됐다.
'내사람 김진호' 김정준, '제약회사 김정민' 김종문, '오케스트라 임재범' 김진욱, '대학로 보아' 서영서, '제주도 소찬휘' 주미성이 완벽한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김정준은 김진호와 모창능력자들이 함께하는 단체 카톡방이 있다고 밝히며 "형님이 본인이 감명깊게 읽은 책을 선물해준다. 정말 좋다"고 자랑했다. 또 김정준은 "겨울이잖아요. 살이 트지 말라고 로션을 보내준다. 다 같은거 받아서 같은 로션을 바른다"고 덧붙였다.
뿐만 아니라 김정민은 모창능력자 김종문을 응원하기 위해 수술까지 미루고 촬영에 임했다고 전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김정민은 "원래 녹화날 수술 일정이 있었는데 내년으로 미뤘다"고 말했고, MC 전현무는 "너무 놀라지 마라. 다음주로 미룬 것 뿐"이라고 까족대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김진호 모창능력자 김정준은 '살다가'로 274표를 획득해 TOP3에 올랐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