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1TV ‘명견만리-신년특집 트렌드쇼’는 8일 밤 10시 제2부 ‘플랜Z시대의 생존법’ 편을 방송한다. <사진=KBS> |
'명견만리' 직구열풍·B급상품 '플랜Z' 뜬다…2016년 새 트렌드 “브랜드보다 '가성비'”
[뉴스핌=대중문화부] KBS 1TV ‘명견만리-신년특집 트렌드쇼’는 8일 밤 10시 제2부 ‘플랜Z시대의 생존법’ 편을 방송한다.
지난해 평균 6%가 넘는 시청률을 기록하며 대학 강단과 SNS에서 뜨거운 화제를 모았던 KBS 1TV의 다큐멘터리 강연 프로그램 ‘명견만리’. 2016년 새해를 맞아 국내 최고 소비 트렌드 전문가 서울대 김난도 교수. 거시 경제학의 대가 연세대 성태윤 교수, 인지과학 박사 연세대 조광수 교수가 전에 없던 ‘트렌드쇼’를 선보인다.
그들이 목격한 2016년 우리가 절대 놓쳐선 안 될 트렌드는 무엇일까.
세 사람은 각 분야 최고의 전문가가 직접 올해 떠오를 100개의 키워드를 뽑았다. 구조조정, 부채, 7포 세대, 금리, 웨어러블 등 우리 밀접한 생활은 물론 경제, 산업, 소비, 기술 등 다방면에 관계된 의미있는 트렌드 키워드가 회자됐다. 대부분 낙관적이지 않은 단어들이 많아. 올해 역시 어려운 한해가 될 것으로 풀이된다.
하지만 3명의 전문가는 100개의 키워드가 의미하는 ‘시대상’을 읽고 현명히 대처한다면 위기도 기회로 만들 수 있다고 강조한다.
오늘(8일) 방송되는 ‘명견만리’ 2부 ‘플랜Z시대의 생존법 편’에서는 본격적인 저성장 패러다임에 진입한 한국 경제를 ‘플랜Z’라 명명하고, 2016년 어떤 청사진을 모색할 것인지에 대해 3명의 명사가 함께 고민해 본다.
‘플랜Z’란 플랜 A, 플랜 B도 아닌 최후의 보루까지 고려해야 하는 비장의 생존전략을 의미한다.
불확실한 경제상황, 취업난, 구조조정 등, 불안한 일자리로 인해 소비 패턴이 급격히 달라지면서 최근 우리나라에서도 해외에서 국내 물건을 구입하는 ‘직구열풍’, B급 상품 인기 등 ‘플랜Z시대’의 단면들을 볼 수 있다.
수출 감소, 사라지는 일자리, 2016년에도 한국 경제에도 경고등이 켜진 상황, 3명의 전문가가 미국과 중국에서 발견한 ‘플랜Z시대’ 생존법을 공개한다.
‘명견만리-신년특집 트렌드쇼’는 8일 밤 10시 KBS 1TV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