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조인영 기자] 이승휘 세아베스틸 부회장은 "올해 특수강 수출을 늘릴 것"이라고 밝혔다.
이 부회장은 11일 철강협회 신년인사회에서 올해 매출 전망에 대해 "잘 해나갈 것"이라고 답했다. 이어 특수강 부문에서는 "수출을 늘려나가겠다"고 말했다.
최근 현대제철의 특수강 진출로 세아베스틸과 생산 부문이 겹치면서 세아는 그동안 수출 비중의 점진적인 확대를 고려해왔다.
세아그룹은 특수강 사업 다각화를 위해 지난해 3월 세아창원특수강(전 포스코특수강)을 인수하고, 8월부터는 1400억원을 들여 대규경 무계목강관 생산 설비 투자에 매진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조인영 기자 (ciy81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