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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 첫 등장한 '육룡이 나르샤' 전미선 <사진=SBS '육룡이 나르샤' 캡처> |
'육룡이 나르샤' 척준경 후예 척사광 정체 밝혀지자 초점은 다시 무명으로…육산선생·연향 유력?
[뉴스핌=대중문화부] '육룡이 나르샤'에 최근 합류한 한예리가 곡산검법 전승자이자 척준경의 후예인 척사광으로 밝혀졌다. 팬들의 시선은 다시 무명의 수장으로 향하는 분위기다.
한예리는 11일 밤 방송한 SBS '육룡이 나르샤'에서 이성계를 암살하는 살수로 변신했다. 지난 주만 해도 우왕의 애첩으로 위장했던 한예리는 시퍼런 칼날을 휘두르며 카리스마를 뿜어냈다.
이날 '육룡이 나르샤'에서 한예리가 연기한 척사광은 곡산검법 4대 전승자다. 이자겸의 난으로 유명한 척준경의 후예로, 드라마를 위해 가공된 인물이다.
척사광의 정체가 척준경의 후예인 한예리로 밝혀지면서 '육룡이 나르샤' 시청자들은 다시 무명에 집중하는 모양새다. 무명은 고려 말 은밀히 움직이며 거사를 도모하는 조직으로 묘사된다.
지금까지 무명의 수장으로 지목된 인물은 전미선(간난 혹은 연향), 안석환(육산선생), 이준혁(홍대홍) 등이다. 특히 최근에는 신세경(분이)까지 무명의 수장 리스트에 포함되며 시청자 궁금증이 극에 달한 상황이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