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속보

더보기

中철강재 저가공습 …업계 '프리미엄'으로 승부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동국제강 등 철강업계, 새브랜드 론칭 등 차별화

[뉴스핌=민예원 기자] 중국산 철강재 단가가 갈수록 낮아지면서 국내 철강업계의 고민이 커지고 있다. 동국제강 등 국내 철강업계는 프리미엄 제품을 통한 차별화 전략으로 중국의 저가 공세에 맞선다는 방침이다. 

15일 한국철강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중국산 철강재 수입 단가는 톤당 457달러(예상치)로 집계됐다. 2014년 12월 중국산 철강재 수입 단가가 672달러였던 것과 비교하면 1년 만에 단가가 31.99% 떨어진 것이다.

업계는 중국이 철강재의 단가를 내리고 있는 이유를 중국 내의 철강기업 문제 때문으로 보고 있다. 중국 내에서 적자를 내고 있는 철강기업이 잇따르자 단가를 내려 밀어내기에 돌입했다는 것. 

지난해 11월 기준 수입 철강재가 국내 철강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35.5%이다. 이 중 중국산의 국내 명목소비 대비 점유율은 22.4%, 일본산은 10.7%로 분석됐다. 국내에 수입되는 철강재의 상당부분이 중국산이다.

<출처=한국철강협회>

중국산 철강재 단가가 낮아지면서 입지가 좁아진 국내 철강업계는 중국 저가 마케팅에 맞설 대비책 마련에 팔을 걷은 상황. 

동국제강은 단가를 내리기 보단 럭스틸과 디코일 등 새로운 브랜드를 만들며 차별화 마케팅에 집중하고 있다. 

럭스틸은 건재용 컬러강판의 새로운 브랜드다. 동국제강은 원래 컬러강판을 생산하지 않았지만 유니온스틸을 합병하고 난 뒤 컬러강판 사업 투자를 강화했다. 현재 동국제강의 컬러강판은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사업 중 하나다. 럭스틸은 남산 서울타워 플라자 외부 벽면 전체에 외장재로 사용하는 등 판매량이 꾸준히 늘고 있다.

또한 동국제강은 코일철근 브랜드 '디코일'을 만들어 기존 생산자 중심의 철근생산과 판매방식을 고객 중심으로 바꾸는 전략을 펼치고 있다.

동국제강 관계자는 "중국산 철강재와 같은 단가로 가는 것은 힘들다"며 "동국제강만의 특화된 제품으로 산업 레벨을 높이는 것이 효율적이기 때문에 중국산과 차별화된 제품을 만드는데 힘을 쏟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대제철과 포스코 역시 중국산 공습에 맞서기 위해 프리미엄 제품 생산에 주력하고 있다. 현대제철과 포스코는 단기간에 중국산 철강재 단가에 맞서기는 어렵다고 판단, 단가가 중국산 보다 조금 높더라도 프리미엄 제품 생산을 통해 시장 점유율 확보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중국산 철강재 단가가 더 떨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며 "중국산 철강재 단가가 점점 낮아지고 있는 상황이 상당히 위협적이고 피해가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철강시장에서 입지를 지키기 위해 프리미엄 제품으로 포지션을 옮기고 있다"고 설명했다.

포스코 관계자 역시 "중국시장에서 하지 못하는 것을 해야 하는데 그것이 바로 프리미엄 제품 생산"이라며 "프리미엄으로 마케팅을 바꿔야 돌파구가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민예원 기자 (wise2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추석 연휴 내내 흐리고 비 소식 [서울=뉴스핌] 유재선 기자 = 올해 추석 연휴에는 흐린 날씨와 비 소식으로 밤에 보름달을 보기 어려울 전망이다.  기상청은 22일 정례 예보브리핑에서 연휴 첫날인 24일을 맑다가 추석 당일인 25일에는 흐린 날씨 속에서 일부 지역에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이번 추석에는 흐린 날씨가 계속되며 밤하늘이 두꺼운 구름에 가려 보름달을 보기 어려울 전망이다. [사진 = 뉴스핌DB] 현재 우리나라는 북쪽 고기압 영향으로 맑은 가운데 아침과 저녁에는 선선하고 낮에는 기온이 오르는 가을 날씨를 보이고 있다. 오는 24일부터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면서 구름이 많은 날씨로 접어들겠다. 오는 25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에는 강원 동해안과 산지, 경북 북부 동해안에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늦은 밤에는 중부지방부터 비가 시작되겠다. 기상청은 "구름 양이 점차 증가하고 다층운이 겹치면서 구름이 두꺼워진다"며 "중부지방에는 비가 시작되고 26일로 넘어가면서 남부지방에도 비가 내리기 때문에 이번 추석에는 보름달을 보기 어려울 것"이라고 설명했다. 오는 26일에는 중부지방과 남부지방이 모두 흐리겠다. 전날 밤부터 중부지방에서 내리던 비는 새벽까지 이어진 뒤 그치겠다. 다만 남쪽에서 저기압이 접근하면서 남부지방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다. 오는 27일에는 비를 몰던 저기압이 동쪽으로 빠져나가면서 제주도에만 오전까지 비가 내리겠다. 중부지방은 북쪽에서 다시 확장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구름이 많겠다. 흐린 날씨와 비 영향으로 연휴 기간 기온은 점차 낮아지겠다. 다음 주인 오는 29일 이후에는 우리나라 주변 기압골과 열대요란의 발달 위치 및 강도에 따라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다. jason14@newspim.com 2026-09-22 14:53
사진
대미투자 1호 '텍사스 발전소' 국회 보고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정부가 대미 전략적 투자 1호 사업으로 검토 중인 미국 텍사스 복합화력발전소 사업에 대해 상업적 합리성이 있다고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 보고했다. 야당인 국민의힘은 사업이 아직 개발 단계인 만큼 수익성과 향후 변수에 대한 보다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국민의힘 소속인 김성원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은 22일 정부의 대미 투자 관련 비공개 보고를 받은 뒤 기자들과 만나 "오늘 주된 안건은 텍사스 복합화력발전소 관련 보고였다"며 "그 외 원전 프레임워크와 알래스카 개발 관련 진행 상황에 대해서도 설명을 들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장동규 기자 = 김성원 위원장이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38회 국회(임시회) 제01차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2026.08.12 jk31@newspim.com ◆"국회 동의까지는 특별법상 거론되지 않은 상황" 산자위 야당 간사를 맡고 있는 구자근 국민의힘 의원은 "정부에서는 텍사스 복합화력발전소와 관련해 20년간 상환 계획을 놓고 투자금 이상을 회수할 수 있어 상업적 합리성이 있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구 의원은 "아직 개발 단계이기 때문에 이 과정에서 다른 어떤 변수가 있을지 우려 사항이 제기됐다"며 "상업적 합리성 부분에 있어서 신중을 기해야 한다고 전달했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도 "정부에서는 상업적 합리성이 담보됐다고 하지만 그 점에 대해서 상당한 우려를 표했다"며 "앞으로 대미 협상 과정에서 좀 더 국익에 맞는 협상을 하기를 당부했다"고 말했다. 대미 투자 사업에 대한 국회 동의 필요성과 관련해 김 위원장은 "상업적 합리성이 담보됐다고 보고됐기 때문에 국회 동의까지는 특별법상 거론되지 않은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대미 투자 관련 양해각서(MOU) 체결 시점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김 위원장은 "대미 협상 후 결정하기로 돼 있기 때문에 조만간 되리라고 생각하지만 아직 날짜가 정해진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날 구체적인 사업성 보고는 텍사스 발전소 사업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원전과 알래스카 개발 사업에 대해서는 향후 별도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다. 김 위원장은 추가 검증 필요성에 대해 "1호 사업에 대해서만 한 것"이라며 나머지 사업에 대해서는 "절차를 또 밟아야 한다"고 밝혔다. oneway@newspim.com 2026-09-22 12:2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