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복면가왕' 42회가 방송됐다. <사진=MBC '일밤-복면가왕' 캡처> |
[뉴스핌=대중문화부] '복면가왕' 골든타임의 정체는 슈퍼주니어의 려욱이다.
17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 '여전사 캣츠걸'의 5연승을 막고 21대 가왕에 도전하는 4인의 복면가수들의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3라운드에서는 각각 '차가운 도시원숭이' 박재범과 '경국지색 어우동' 업텐션 선율을 꺾은 '기적의 골든타임'과 '파리잡는 파리넬리'가 맞붙었다.
이날 파리넬리는 79대 20이라는 큰 표 차이로 압도적인 승리를 거뒀다. 파리넬리가 가왕전에 진출한 가운데, 골든타임의 정체는 슈퍼주니어의 려욱이었다.
려욱의 정체가 공개되자 유영석은 "이런 보석일 줄 몰랐다"며 "아이돌 출신의 가수들이 '이 정도까지 못할 것이다"라는 선입견이 있었나보다. 선입견을 고쳐주셔서 감사하다"고 평가했다.
려욱은 자신의 이름이 그동안 언급된 것에 대해 "저보다 노래 잘하는 사람이 많은데 말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10대에 데뷔해 30대에 '복면가왕'에서 시작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노래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또 려욱은 "예전에 유영석 선생님이 '노래는 잘해. 근데 감성이 어리다'라고 말한 걸 들었다. 그 이후 노래 연습을 엄청 했다"며 "이번에 유영석 선생님이 '너 찍었어'라는 소리를 해서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