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보다 청춘' 포스톤즈, 설산에서 온천수 발견 <사진=tvN '꽃보다 청춘 시즌2' 방송캡처> |
[뉴스핌=대중문화부] ‘꽃보다 청춘’ 포스톤즈가 온천수를 찾아나섰다.
지난 15일 방송된 tvN ‘꽃보다 청춘 시즌2’ 3회에서는 강하늘이 합류한 포스톤즈가 아이슬란드 여행에 나섰다.
이날 포스톤즈는 “금요일만큼은 거리가 뜨겁다”라는 제작진의 말에 인근의 카페로 향했다.
정상훈은 카페에서 컨츄리 음악이 흘러나오자 밖에서 춤을 추며 “돈이 없어서 이러고 논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튿날 정상훈, 정우, 조정석은 한국에서 정장을 입고 그대로 온 강하늘을 위해 근처의 벼룩시장을 찾아 쇼핑을 시작했다.
벼룩시장에서 정상훈과 정우는 “디스카운트”만 연신 외치며 가격 깎는데 성공했다. 이후 크베라게르디 온천을 만나기 위해 설산을 오로는 행군을 시작했다.
나영석 PD는 결국 낙오됐고, 포스톤즈는 최정예 요원들과 함께 온천에 향하기로 결정했다. 고생 끝에 온천수를 마주한 네 사람은 “바보들이 해냈다”며 기쁨을 만끽했다.
이어 따뜻한 온천수로 몸을 녹이며 피로를 풀었다. 이에 조정석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온천을 하는 것도 안 하는 것도 중요하지 않다. 이런 경험을 하는 것 자체가 소중하다”고 말했다.
정우는 “나는 고난과 역경을 겪고 탐험을 해서 뭔가를 즐기고 이런 스타일이 아니다. 그런데 오늘은 한 번 해보고 싶었다. 왜 그런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정상훈 역시 “여기까지 왔는데 다들 의지 없는 사람으로 남기는 싫었다. 여기서 주저앉고 포기할까 그러는 건 다들 싫었던 것 같다”며 온천을 찾은 이유를 밝혔다.
한편 ‘꽃보다 청춘 시즌2-ICELAND’는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45분에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