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규어코리아가 25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국내 최고급 세단 시장을 겨냥한 재규어 뉴 XJ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김학선 사진기자> |
[뉴스핌=김학선 기자] 재규어코리아가 25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국내 최고급 세단 시장을 겨냥한 재규어 뉴 XJ를 선보이고 있다.
뉴 XJ는 요트에서 영감을 받아 실내는 '트윈 니들 스티칭' 방식의 시트로 고급스러움과 내구성을 더했다.
또 재규어 랜드로버가 자체 개발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인컨트롤 터치 프로'를 적용했다. 이 시스템은 인텔 쿼드코어 프로세서와 60GB SSD 등 최고 사양으로 설계됐으며 8인치 터치 스크린을 통해 직관적인 멀티미디어 경험을 제공한다.
뉴 XJ는 차체 길이와 엔진, 구동 방식에 따라 총 10가지 라인업으로 구성됐다. 2.0ℓ I4 가솔린 모델과 3.0ℓ V6 수퍼차저, 5.0ℓ V8 수퍼차저 가솔린 엔진, 3.0ℓ V6 터보디젤 엔진으로 라인업을 갖췄다.
이번에 새롭게 적용된 3.0ℓ 터보디젤 엔진은 최고출력 300마력, 최대토크 71.4kg·m의 성능을 낸다. 뉴 XJ 판매 가격은 1억950만원부터 2억2670만원이다.
[뉴스핌 Newspim] 김학선 기자 (yooks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