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황세준 기자] SK하이닉스는 26일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올해 상반기 청주공장의 M12팹을 일부 3D낸드플래시 생산라인으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회사측에 따르면 올해 설비투자는 작년과 유사한 6조원 초반대를 예상하며 상반기 시장상황을 보고 탄력적으로 결정할 예정이다. 낸드플래시 3D투자가 많은 부분을 차지한다.
다만, 이천공장 M14 2층은 올해 하반기 클린룸 공사만 이뤄지고 실제 3D낸드가 생산되지는 않는다. 올해 연간 3D낸드플래시 생산량은 2만~3만장을 계획하고 있다. 낸드플래시 전체 캐파는 지난해와 비슷한 월 22만장 수준을 유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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