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조인영 기자] 포스코는 올해 연결기준 매출액(연결) 목표를 전년 수준인 58조7000억원으로 책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조강생산과 제품판매 목표는 각각 3720만t, 3530만t이다. 지난해 조강생산량과 판매량은 3796만5000t, 3533만7000t이었다.
본원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올해 투자비(연결)는 지난해보다 3000억원 늘어난 2조8000억원으로 책정했다.
포스코는 작년 34개 계열사를 정리한 데 이어 올해 35개사를 추가로 정리하고, 그룹차원에서 연간 1조원 이상의 비용절감을 추진할 계획이다.
올해 월드프리미엄(WP)제품 판매량을 전체 판매량의 48.5%까지 늘리고 WP강종수도 2000건 이상 양산을 추진함으로써 수익성을 제고한다는 방침이다.
[뉴스핌 Newspim] 조인영 기자 (ciy81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