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 출신 선수 등 7명 규모...화장품 등 지원
[뉴스핌=박예슬 기자] 토니모리(사장 양창수)는 자사가 후원하는 '2016 토니모리 여자 골프단'의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발대한 토니모리 여자 골프단에는 '미녀 프로골퍼'로 불리는 유승연 프로(23)와 2015년 국가대표로 발탁된 이정은 프로(21)가 새롭게 합류해 총 7 명으로 구성됐다.
2016 토니모리 여자골프단. <사진=토니모리> |
기존 멤버인 최유림 프로(27)와 2014 시드순위전 3위를 차지한 이선화 프로(28), 9위를 차지한 현은지 프로(22)와 박세영 프로(21), 그리고 이은형 프로(25)는 그대로 유지된다. 골프단 감독에는 전 국가대표팀 배성만 감독이 올해도 연이어 선임됐다.
토니모리는 2013년부터 여자 골프단을 창단해 소속 선수들이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특히 햇빛 아래에서 장시간 경기해야 하는 골프 특성을 고려해 피부 보호 및 관리를 할 수 있는 선크림과 각종 화장품을 지원할 계획이다.
토니모리 마케팅팀 관계자는 “역량 있는 선수들을 발굴해 적극 지원하고 있는 토니모리는 한국 프로골프가 더욱 발전해 나가길 바라는 마음으로 여자 골프단을 창단하여 지원하고 있다”며 “토니모리 여자 골프단 선수들이 세계 선수들과 견주어도 흔들림 없는 뛰어난 선수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토니모리는 골프단 외에도 대입수험생을 위한 장학금 지원 및 소외계층 아동을 위한 후원에도 동참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박예슬 기자 (ruth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