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진수민 기자] 미래창조과학부의 제4 이동통신사업자 선정 결과 신청한 3곳 모두 탈락하며 관련주들이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세종텔레콤과 콤텍시스템은 장 시작과 동시에 가격제한폭까지 떨어졌다.
1일 오전 9시 25분 현재 세종텔레콤은 전거래일 대비 580원(29.82%) 내린 1365원에 거래되고 있다. 콤텍시스템은 830원(29.86%) 내린 1950원에 거래 중이다.
이밖에 케이디씨 8%, 바른전자 5%, 쏠리드 5%, 모다정보통신 1%대의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세종텔레콤은 세종모바일로 제4이통사 선정에 단독 참여했고 콤텍시스템, 케이디씨, 바른전자, 쏠리드 등은 퀀텀모바일 컨소시엄을 구성해 중소기업 100여곳이 주주로 참여했다.
한편, 미래부는 기간통신사업 허가를 신청한 3개 법인(퀀텀모바일, 세종모바일, 케이모바일)의 사업계획서를 심사한 결과, 허가적격 기준(70점)에 미달해 기간 통신사업 허가대상법인을 선정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진수민 기자 (realmi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