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조인영 기자] 팬오션의 작년 영업이익이 전년 보다 증가했다.
팬오션은 지난해 매출 1조7606억원, 영업이익 2298억원을 달성했다고 1일 밝혔다. 전년 대비 각각 13.2%, 7.1% 증가한 수치다.
팬오션 관계자는 "기존 대형 화주와의 장기운송계약 유지 및 신규 계약 유치 등 대형 화주 이탈 방지 등을 통해 현재의 저시황을 극복할 수 있었던 원동력"이라고 설명했다.
팬오션은 선대·화물의 실시간 포지션 관리를 통한 최적의 포트폴리오 구성, 유가변동에 따른 리스크 관리를 위한 유가 등락 실시간 손익 분석 시스템 도입 등 내∙외생 변수 관리로 시장 트렌드에 대응하고 있다.
또한 독자적인 CRM 시스템을 활용한 거래처 모니터링 및 관련 정보 공유 등으로, 리스크 발생 차단에 노력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조인영 기자 (ciy81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