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 꿀단지' 송지은이 풍길당 음식을 먹고 쓰러진 김형일 때문에 마음고생을 했다. <사진=KBS '우리집 꿀단지' 캡처> |
[뉴스핌=정상호 기자] '우리집 꿀단지' 송지은이 쓰러진 김형일 때문에 마음고생을 했다.
송지은은 2일 방송한 KBS '우리집 꿀단지'에서 프로골퍼 김형일이 풍길당에서 음식을 먹고 알러지 때문에 쓰러지자 난감해했다.
이날 '우리집 꿀단지'에서 송지은은 호텔에 머무는 김형일을 찾아가 사과했다. 김형일은 "전에 먹은 과일 때문이니 마음 쓰지 말라"면서도 "귀찮게 하지 말고 가라. 쉬고 싶다"고 쌀쌀맞게 대했다.
김형일은 "기사가 나간 건 내가 기자에게 정정을 요청할 테니 풍길당은 걱정 안해도 된다"며 "혼자 있게 해달라"고 청했다. 마음이 불편한 송지은은 연포탕을 끓여갔지만 역한 반응을 보이는 김형일 때문에 그대로 가지고 나왔다.
포기할 수 없던 송지은은 '우리집 꿀단지' 2일 방송에서 오리백숙을 끓여 다시 김형일을 찾아갔다.
한편 이날 '우리집 꿀단지'에서 최재성은 앓아 누운 유혜리를 찾아가 지극정성으로 간호하며 새로운 커플 탄생을 예고했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 (uma8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