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지난주(1월 30일 종료) 미국의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전문가 전망치를 웃돌았다.
미국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 추이<그래프=미 노동부> |
미 노동부는 4일(현지시간) 지난주 미국의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28만5000건으로 한 주 전보다 8000건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28만 건을 기록할 것이라는 금융시장 전문가 평균 예상치를 웃돈 수치다.
직전 주 수치는 27만8000건에서 27만7000건으로 하향 조정됐다.
이로써 미국의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고용시장 개선세를 가늠하는 30만 건을 48주 연속으로 밑돌았다.
변동성을 줄여 추세를 보여주는 4주 이동 평균 건수는 28만4750건 으로 한 주 전보다 2000건 증가했다.
23일 종료된 주간 기준 실업수당 연속 청구 건수는 1만8000건 감소한 226만 건으로 집계됐다.
[뉴스핌 Newspim] 김민정 특파원 (mj7228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