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딸 금사월' 박세영이 안내상 부자의 추궁에 위기를 맞았다. <사진=MBC '내 딸 금사월' 캡처> |
[뉴스핌=정상호 기자] '내 딸 금사월' 박세영이 최악의 상황에서 자멸 직전에 몰렸다.
박세영은 7일 오후 방송한 MBC '내 딸 금사월' 45회에서 점심이나 하자는 남편 도상우 전화에 약속장소로 나갔다.
이날 '내 딸 금사월'에서 박세영은 프로골퍼인 친구를 대동하고 나온 도상우를 보고 소스라치게 놀랐다. 내내 박세영을 의심해온 도상우는 "이분 결혼식에 다녀왔던 거 아니냐"고 자연스럽게 물었다.
박세영은 앞서 '내 딸 금사월'에서 오월이를 사고사로 위장한 뒤 남편에게는 친구 결혼식에 참석하러 청주에 다녀왔다고 둘러댄 바 있다.
거짓말이 들통날 위기에서도 박세영은 악녀 기질을 버리지 못했다. 박세영은 "그때 참석한 결혼식 주인공이 얘다"며 거짓말을 했고 박세영의 친구는 "너 밥먹듯 거짓말하는 버릇 못 고쳤구나"라며 혀를 찼다.
위기에 몰린 박세영은 "얘가 거짓말하는 거다. 사생활 노출을 극도로 꺼린다"고 둘러댔다. 모든 걸 알면서 모른 척하던 도상우는 "나를 좋아해서 결혼한 거냐"며 사실상 박세영을 버렸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 (uma8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