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가맨'에 차태현이 출연했다. <사진=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 캡처> |
'슈가맨' 차태현, 복면 쓰고 '복면달호' 이차선 다리 무대…유재석 '복면가왕' 패러디 눈길
[뉴스핌=황수정 기자] '슈가맨' 유재석 팀에 슈가맨으로 차태현이 출연했다.
9일 방송된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이 설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배우 차태현이 슈가맨으로 등장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날 방송에서 차태현은 슈가송 '아이 러브 유(I love you)'를 선보인 후 자신이 부른 다른 노래들도 직접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특히 차태현은 영화 '복면달호'의 OST '이차선 다리' 무대를 꾸몄는데, 당시 '복면달호'에서 썼떤 복면을 직접 쓰고 무대에 나타나 박수를 받았다.
차태현은 훌륭한 가창력과 뛰어난 무대매너로 모두의 관심을 모았다. 이날 차태현은 사상 최초 3곡을 소화했고, 유재석은 "슈가맨이 아니라 차태현 콘서트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차태현의 '이차선 다리'는 10대 13불, 20~30대 올불, 40대 23불 등 큰 호응을 얻었다.
또 차태현의 무대가 끝난 후 유재석이 "복면가수 얼굴을 소개합니다"라며 '복면가왕'을 패러디해 큰 웃음을 안겼다.
한편,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은 매주 화요일 밤 10시50분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