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가맨' 유재석 팀의 정준영이 승리했다. <사진=JTBC '투유프로젝트-슈가맨' 캡처> |
[뉴스핌=황수정 기자] '슈가맨' 유재석 팀이 3연승으로 탄력을 받았다.
지난 9일 방송된 JTBC '투유프로젝트-슈가맨'이 설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배우 차태현과 강성연이 슈가맨으로 등장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날 방송에서 차태현은 슈가송 '아이 러브 유(I love you)'를 부르며 무대에 등장했고, 배우로서는 잘 알지만 노래는 아예 모르는 10대들의 반응에 당황해했다.
강성연은 과거 '보보'라는 예명으로 활동했던 슈가송 '늦은 후회'를 열창하며 무대에 등장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강성연의 노래는 차태현보다 더욱 많은 불이 들어와 차태현의 질투심을 불르기도 했다.
차태현과 강성연의 슈가송은 유재석 팀의 정준영, 유희열 팀의 윤하가 역주행송 무대를 꾸몄다. 유재석 팀은 필터가 차태현의 'I love you'를 록 버전으로 재해석했고, 유희열 팀에서는 피아니스트 신지호가 '늦은 후회'를 편곡했다.
차태현은 무대 전 "준영이가 부른 노래가 역주행하기 쉽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고, 역주행송 무대가 끝나자 "기대해도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대결 결과 정준영 56 대 윤하 44, 12점 차이로 유재석 팀이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유재석 팀은 3연승을 거두며 역대 스코어 8대8을 기록하게 됐다.
한편,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은 매주 화요일 밤 10시50분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 페이스북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