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수호 기자]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 글로벌게임허브센터는 게임분야 청년 취업 활성화와 중소 게임기업의 구인난 해소를 위한 '게임 잡페어'를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오는 17일 서울 종로구 대학로 콘텐츠코리아랩 제1센터 10층 콘퍼런스 룸에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취업 컨설팅 및 모의면접 ▲현업 전문가의 포트폴리오 클리닉을 받는 '코칭데이' ▲ 실제 채용이 이루어지는 잡매칭 ▲현업인이 들려주는 취업특강 등 모두 5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잡매칭' 프로그램에는 라인플러스, 스마일게이트, 그라비티를 비롯해 글로벌게임허브센터 입주기업 및 중소 게임기업 7곳 등 총 10개의 국내 우수 게임기업 인사 담당자들이 취업 준비생들을 대상으로 현장에서 직접 채용 면접을 진행할 예정이다.
'취업특강'에서는 넥슨 강민혁 이사, 오리진스튜디오 강귀복 대표, 한국게임개발자연합회 윤준희 협회장이 연사로 나서 게임업계 현황과 문화, 개발사에서 원하는 인재상 등 게임 업계 구직을 희망하는 취업 준비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내용으로 강연을 펼친다.
또한 '코칭데이' 프로그램에도 현업 TA(Technical Artist) 및 엠게임의 김대일 게임 그래픽 팀장이 나서 게임 그래픽 분야 취업 준비생들을 대상으로 포트폴리오 클리닉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외에도 취업 전문 컨설턴트들이 게임분야 취업 희망자들을 위해 ▲자기소개서 및 이력서 첨삭 ▲직무·진로 상담 ▲모의면접 등을 실시한다. 사전신청자 외에도 이력서를 준비해 온 현장 참가자 역시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엄윤상 한국콘텐츠진흥원 글로벌허브센터 센터장은 "게임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들과 중소 게임기업의 고충을 해소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게임분야의 우수한 인재를 발굴하고 국내 게임산업 발전을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수호 기자 (lsh599868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