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신동주, 日롯데홀딩스 주총 소집 요구…경영진 교체 안건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31% 지분 가진 종업원 지주회 향방이 중요 결정 요인될 듯

[뉴스핌=함지현 기자] 신동주 전 일본롯데홀딩스 부회장(일본 광윤사 대표이사·SDJ코퍼레이션 회장)은 12일 오후(현지시간) 일본 동경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일본 롯데홀딩스 임시주주총회 소집요구를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 전 부회장측에 따르면 롯데홀딩스 임시주총에 상정될 주요 안건은 쓰쿠다 다카유키 사장과 고바야시 마사모토 최고재무책임자 및 신동빈 회장 등 일본 롯데홀딩스 현 이사진 해임과 신동주 SDJ 회장을 포함한 신규 이사 및 감사의 선임 등 두 가지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왼쪽)과 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 <김학선 사진기자>

신 전 부회장측은 "롯데그룹의 지주회사인 일본 롯데홀딩스의 본격적인 주주간 의결권 대립이 시작될 전망"이라며 "지난 해 불법적인 경영권 탈취로 얼룩진 롯데그룹의 위상을 바로 잡고, 진정한 글로벌 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는 지배구조를 다지겠다는 신격호 총괄회장의 뜻에 따라 신동주 회장이 전개 중인 '롯데그룹 바로 세우기'의 시발점인 셈"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아울러 "지난해 7월 28일 신동빈 회장과 쓰쿠다 사장, 고바야시 최고재무책임자 등은 절차에 흠결이 있는 긴급 이사회를 소집, 롯데그룹의 창업자인 신격호 총괄회장을 대표이사 회장직에서 해임시켰다"며 "회유 등으로 기존 일본 롯데홀딩스 종업원 지주회 이사장을 갑작스럽게 교체시키고, 후임 종업원 지주회 이사장도 그 대리인을 시켜 위임장으로 의결권을 대신 행사하게 하는 등 불법과 비윤리적 행동으로 롯데그룹의 경영권을 탈취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신격호 총괄회장은 임시주총을 통해 경영권을 탈취한 쓰쿠다 사장, 고바야시 최고재무책임자, 신동빈 회장 등 기존 이사진을 해임하고, 신동주 회장을 포함한 새로운 이사진을 선임할 것"이라며" 이로써 빼앗긴 경영권을 되찾고 이를 통하여 롯데그룹을 바로 세우겠다는 입장"이라고 설명했다.

신 전 부회장측은 안건이 임시주총을 통과하면 ▲그룹 전략의 재검토 ▲현장을 중시하는 경영체제 확립 ▲롯데홀딩스 주식의 상장 등을 추진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다만 안건이 임시주총을 통과하기 위해서는 종업원 지주회의 결정이 중요한 요인이 될 것으로 보인다.

안건이 가결되려면 일본 롯데홀딩스 의결권의 과반수를 확보해야 한다. 지분율을 살펴보면 신 전 부회장은 일본 롯데홀딩스의 최대주주인 광윤사(의결권 지분 31.5%)를 지배하고 있음에 따라, 본인 및 신격호 총괄회장의 의결권을 합쳐 총 33.8%의 의결권을 확보하고 있다.

신동빈 회장의 의결권 지분은 1.5%고, 쓰쿠타 사장과 고바야시 최고재무책임자 등이 지배하고 있는 임원 지주회(6.7%) 및 공영회(15.6%)의 의결권 지분을 포함하면 23.8%의 지분을 갖고 있다. 따라서, 31.1%의 의결권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종업원 지주회의 향방이 중요한 결정 요인이 되는 것이다.

신 전 부회장이 설립한 한국법인 SDJ코퍼레이션 관계자는 "광윤사를 포함한 신동주 회장 의결권 지분과 종업원 지주회의 의결권 지분만 합쳐도 60%가 넘으므로, 이번 임시주주총회에서 현 경영진의 해임을 확신한다"며 "종업원 지주회 구성원들이 이미 지난 해 벌어졌던 경영권 탈취 과정의 불법성을 인지하고 있기에, 이번에 요구할 임시주총을 통해 그 동안의 잘못을 바로 잡을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한편, 신 전 부회장측은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신격호 총괄회장의 친필 서명이 담긴 '바람직한 모습의 롯데를 만드는 개혁에 대해서'라는 문서와, "장남인 신동주가 후계자가 돼야 한다"는 내용이 담긴 인터뷰 동영상도 함께 공개했다. 해당 문서에는 신동빈 회장과 현 임원을 교체하고 신동주 전 부회장을 중심으로 경영체제를 새롭게 확립해야 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뉴스핌 Newspim] 함지현 기자 (jihyun0313@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추석 연휴 내내 흐리고 비 소식 [서울=뉴스핌] 유재선 기자 = 올해 추석 연휴에는 흐린 날씨와 비 소식으로 밤에 보름달을 보기 어려울 전망이다.  기상청은 22일 정례 예보브리핑에서 연휴 첫날인 24일을 맑다가 추석 당일인 25일에는 흐린 날씨 속에서 일부 지역에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이번 추석에는 흐린 날씨가 계속되며 밤하늘이 두꺼운 구름에 가려 보름달을 보기 어려울 전망이다. [사진 = 뉴스핌DB] 현재 우리나라는 북쪽 고기압 영향으로 맑은 가운데 아침과 저녁에는 선선하고 낮에는 기온이 오르는 가을 날씨를 보이고 있다. 오는 24일부터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면서 구름이 많은 날씨로 접어들겠다. 오는 25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에는 강원 동해안과 산지, 경북 북부 동해안에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늦은 밤에는 중부지방부터 비가 시작되겠다. 기상청은 "구름 양이 점차 증가하고 다층운이 겹치면서 구름이 두꺼워진다"며 "중부지방에는 비가 시작되고 26일로 넘어가면서 남부지방에도 비가 내리기 때문에 이번 추석에는 보름달을 보기 어려울 것"이라고 설명했다. 오는 26일에는 중부지방과 남부지방이 모두 흐리겠다. 전날 밤부터 중부지방에서 내리던 비는 새벽까지 이어진 뒤 그치겠다. 다만 남쪽에서 저기압이 접근하면서 남부지방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다. 오는 27일에는 비를 몰던 저기압이 동쪽으로 빠져나가면서 제주도에만 오전까지 비가 내리겠다. 중부지방은 북쪽에서 다시 확장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구름이 많겠다. 흐린 날씨와 비 영향으로 연휴 기간 기온은 점차 낮아지겠다. 다음 주인 오는 29일 이후에는 우리나라 주변 기압골과 열대요란의 발달 위치 및 강도에 따라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다. jason14@newspim.com 2026-09-22 14:53
사진
대미투자 1호 '텍사스 발전소' 국회 보고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정부가 대미 전략적 투자 1호 사업으로 검토 중인 미국 텍사스 복합화력발전소 사업에 대해 상업적 합리성이 있다고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 보고했다. 야당인 국민의힘은 사업이 아직 개발 단계인 만큼 수익성과 향후 변수에 대한 보다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국민의힘 소속인 김성원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은 22일 정부의 대미 투자 관련 비공개 보고를 받은 뒤 기자들과 만나 "오늘 주된 안건은 텍사스 복합화력발전소 관련 보고였다"며 "그 외 원전 프레임워크와 알래스카 개발 관련 진행 상황에 대해서도 설명을 들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장동규 기자 = 김성원 위원장이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38회 국회(임시회) 제01차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2026.08.12 jk31@newspim.com ◆"국회 동의까지는 특별법상 거론되지 않은 상황" 산자위 야당 간사를 맡고 있는 구자근 국민의힘 의원은 "정부에서는 텍사스 복합화력발전소와 관련해 20년간 상환 계획을 놓고 투자금 이상을 회수할 수 있어 상업적 합리성이 있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구 의원은 "아직 개발 단계이기 때문에 이 과정에서 다른 어떤 변수가 있을지 우려 사항이 제기됐다"며 "상업적 합리성 부분에 있어서 신중을 기해야 한다고 전달했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도 "정부에서는 상업적 합리성이 담보됐다고 하지만 그 점에 대해서 상당한 우려를 표했다"며 "앞으로 대미 협상 과정에서 좀 더 국익에 맞는 협상을 하기를 당부했다"고 말했다. 대미 투자 사업에 대한 국회 동의 필요성과 관련해 김 위원장은 "상업적 합리성이 담보됐다고 보고됐기 때문에 국회 동의까지는 특별법상 거론되지 않은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대미 투자 관련 양해각서(MOU) 체결 시점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김 위원장은 "대미 협상 후 결정하기로 돼 있기 때문에 조만간 되리라고 생각하지만 아직 날짜가 정해진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날 구체적인 사업성 보고는 텍사스 발전소 사업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원전과 알래스카 개발 사업에 대해서는 향후 별도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다. 김 위원장은 추가 검증 필요성에 대해 "1호 사업에 대해서만 한 것"이라며 나머지 사업에 대해서는 "절차를 또 밟아야 한다"고 밝혔다. oneway@newspim.com 2026-09-22 12:2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