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달러 기준 수입도 18.8% 감소
무역수지 633억달러 흑자 기록
[뉴스핌= 이홍규 기자] 1월 중국 달러화 기준 수출입 지표가 전문가들의 예상치를 대폭 하회했다. 무역수지 흑자는 전망치를 웃돌았다.
중국 달러화 기준 수출입 지표 추이 <자료=트레이딩이코노믹스> |
15일 중국 해관총서 발표 기준으로 1월 중국의 달러 기준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11.2% 감소하고 수입은 18.8%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앞서 로이터 통신이 집계한 전망치 1.9%, 0.8% 각각 감소를 대폭 하회한 것이다.
반면 무역수지는 633억달러 흑자를 기록해 전문가들의 예상치 588억5000만달러를 웃돌았다.
달러 기준 수출입 지표는 앞서 발표한 위안 기준치 보다 더 감소했다.
이날 오전 11시 중국 해관총서는 위안 기준 1월 중국 수출입이 전년동기 대비 각각 6.6%, 14.4%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뉴스핌 Newspim] 이홍규 기자 (bernard020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