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강효은 기자] 유안타증권은 지난 15일 레드캡투어와 금융·여행 결합상품 개발 및 공동 마케팅 진행을 위한 포괄적 업무제휴(MOU)를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레드캡투어는 일반인 대상의 해외여행사업과 기업고객 대상의 법인여행사업, 장단기 렌터카사업을 영위하는 코스닥 상장사다.
이번 MOU는 금융과 여행의 결합을 통해 색다른 금융상품을 개발하고 차별화된 고객만족을 실현하자는데 양사가 뜻을 같이하며 체결하게 됐다.
업무제휴를 통해 유안타증권은 자사의 금융상품에 레드캡투어의 여행상품을 결합하여 신개념 금융상품을 개발하고, 레드캡투어는 유안타증권의 투자자를 새로운 고객으로 맞이하여 여행상품 및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상호 협력적 관계를 구축하고 사업을 진행하기로 했다.
유안타증권 을지로 본사에서 열린 업무제휴 체결식. 유안타증권 신남석 리테일전략본부장(좌), 레드캡투어 표영수 대표이사(우) <사진=유안타증권> |
신남석 유안타증권 리테일전략본부장은 이날 협약식에서 “레드캡투어와의 협력으로 기존에 없던 새로운 금융상품 모델을 만들 수 있게 됐다”며 “여행·레저 밀착형 금융서비스 개발을 통해 딱딱하고 어려웠던 재테크에 재미를 더하고 고객이 즐길 수 있는 투자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사는 2월 출시를 목표로 금융·여행 결합상품 개발에 착수했다.
[뉴스핌 Newspim] 강효은 기자 (heun20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