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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가맨'에 등장한 량현량하 <사진=JTBC '슈가맨' 캡처> |
[뉴스핌=정상호 기자] '학교를 안 갔어'로 인기를 끌었던 힙합쌍둥이 량현량하(본명 김량현, 김량하)가 '슈가맨'에 등장했다.
량현량하는 16일 오후 방송한 JTBC '슈가맨'에 구피에 이어 슈가맨 자격으로 무대에 올랐다.
이날 '슈가맨'에서 량현량하는 2000년 인기를 끈 '학교를 안 갔어'를 선보였다. 어린 시절 그대로 백팩을 매고 등장한 량현량하는 다소 숨이 차는 듯 힘들어해 웃음을 선사했다.
'슈가맨' 량현양하는 꼬마 시절 얼굴이 그대로 남았다는 찬사에 "올해 저희가 서른입니다"라며 웃음을 터뜨렸다. 목소리만 달라졌다는 유재석의 칭찬에 량현량하는 "정말 감사하다"며 박수를 쳤다.
량현량하는 "노래 제목은 '학교를 안 갔어'였지만 저희는 학교를 꼬박꼬박 빠지지 않고 다녔다"고 회고했다.
한편 이날 '슈가맨'에서 량현량하보다 먼저 등장한 구피는 1990년대 나이트클럽을 평정한 댄스곡 '많이많이'를 열창하며 눈길을 끌었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 (uma8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