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가맨'에 등장한 량현량하 <사진=JTBC '슈가맨' 캡처> |
[뉴스핌=정상호 기자] 13세 때 데뷔해 누나팬을 양산한 쌍둥이 힙합듀오 량현량하(김량현·김량하, 30)가 '슈가맨'에 출연해 비보잉을 선보였다.
량현량하는 16일 방송한 JTBC '슈가맨'에서 유희열 쪽 슈가맨 자격으로 등장해 박수를 받았다. 량현량하는 2000년대 초반 인기를 끈 '학교를 안 갔어'로 역주행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슈가맨'에서 량현량하는 자신들이 JYP 창립멤버이며, 싸이가 연차로는 후배라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특히 올해 나이가 서른이 됐다고 말해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
'슈가맨' MC 유재석은 "혹시 아직도 비보잉이 가능하냐"며 도발했다. 량현량하는 "나이가 있어서 다칠 수 있다"며 "장비를 꼭 착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무대 중앙으로 나온 량현량하는 헤드스핀 등 고난도 비보잉 기술을 보여줬다. 량현량하의 비보잉에 유희열은 "저걸 13세 꼬마 때 했다는 거 아니냐"며 혀를 내둘렀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 (uma8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