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효성이 '진짜사나이2' 입대 전 팬에게 받은 치킨 때문에 군생활 내내 곤욕을 치렀다. <사진=MBC '진짜사나이' 캡처> |
[뉴스핌=이현경 기자] 전효성이 '진짜사나이2' 입대 전 팬에게 받은 치킨 때문에 군생활 내내 곤욕을 치렀다.
21일 방송한 MBC '진짜사나이2'는 여군 4기편으로 꾸며진 가운데 입대 전 출연자들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전효성은 훈련소 앞에서 입대 15분 전, 자신을 기다리는 팬들과 만났다. 팬들은 전효성을 위해 치킨을 준비했다. 전효성은 "추운 날씨에 와줘서 고맙다"며 그들이 건넨 선물을 받고 훈련소로 들어갔다.
그러나 군 관계자로부터 전효성은 치킨을 들고 입대한 훈련병으로 찍혔다. 이후 교관에게도 또 한 번 꾸짖음을 받았다. 훈련관은 "여군의 명예를 실추시키지 마라"라며 경고했다.
뿐만아니라 훈련 중에도 전효성과 '치킨'은 뗄레야 뗄 수 없는 관계가 됐다. 한 교관은 연병장을 뛰면서 뒤쳐진 전효성에게 "이거 다 돌면 치킨 사준다"라며 훈련을 시켜 눈길을 끌었다.
한편 '진짜사나이 여군 4기 특집'에는 김성은, 공현주, 이채영, 김영희, 전효성, 나나, 차오루, 다현이 출연해 의무부사관에 도전한다.
[뉴스핌 Newspim] 이현경 기자(89hk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