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사나이 여군특집4' 체력 측정이 진행됐다. <사진=MBC '일밤-복면가왕' 캡처> |
[뉴스핌=황수정 기자] '진짜 사나이 여군특집4' 차오루가 달리기 1등에 등극했다.
28일 방송된 MBC '일밤-진짜 사나이' 여군특집 4기에서는 의무 부사관이 되기 위해 김성은, 김영희, 공현주, 이채영, 차오루, 전효성, 나나, 트와이스의 다현이 출연했다.
이날 체력훈련 중 3km 달리기에서 차오루가 모두를 제치고 1등을 차지했다. 한바퀴만 뛰고도 힘들어하는 다른 교육생들고 달리 차오루는 점점 속도를 높이며 놀라운 체력을 선보였다.
차오루는 "산책하는 거 좋아한다. 하루에 5~6km 걷는다"고 밝혔다. 차오루는 앞서 가던 교육생들을 앞지르며 달리기 선두에 나섰다. 이에 공현주는 "차오루 교육생이 뒤에서 앞으로 오는 순간 영화 '포레스트 검프' 같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차오루는 순식간에 1위로 뛰기 시작했고 무섭게 호통만 치던 교관은 "잘하고 있다. 더 뛰어"라고 칭찬했다. 이에 차오루는 "너무 식사를 많이 했다. 배가 무겁다"고 말했다. 교관은 "말하면 더 힘들다"고 격려해 눈길을 끌었다.
차오루는 한 바퀴가 넘는 차이로 꼴찌인 전효성, 김성은을 제쳤으며 지나치는 교육생마다 응원하고 노하우를 전파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3km 달리기에서 차오루만 합격했으며 나머지는 모두 불합격을 받았다. 그러나 팔굽혀펴기, 윗몸일으키기, 3km 달리기 등 모든 종목의 체력 측정 결과 모두가 불합격을 받아 교관에게 불호령을 받았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 페이스북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