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 대비 3.1% 감소…예상보다 부진
[시드니= 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지난달 일본 가계지출이 5개월째 감소 흐름을 이어간 것으로 나타났다.
1일 일본 총무성은 지난 1월 일본 가계지출이 전년 대비 3.1% 줄었다고 밝혔다. 지출액은 2인 이상 가구당 28만973엔이었다.
일본 가계지출 전년비 증가율 추이 <출처=일본 총무성> |
직전월 기록인 4.4% 감소보다는 소폭 개선됐지만 전문가 예상치인 2.7% 감소보다는 부진한 결과다.
월간 기준으로도 가계지출은 0.6%가 줄어 직전월 기록인 1.0% 증가와 이번 시장 전망치 0.3% 증가에 모두 못 미쳤다.
한편 1월 근로자 가구당 소득은 43만4330엔으로 1년 전보다 1.3%가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뉴스핌 Newspim] 권지언 시드니 특파원 (kwonjiu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