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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경은 2일 방송한 MBC '라디오스타'에 아버지의 반대에도 배우를 하겠다는 집념이 강했다고 밝혔다. <사진=MBC '라디오스타' 캡처> |
[뉴스핌=이현경 기자] '라디오스타'에서 이이경이 데뷔 영화로 베를린 영화제에 가게된 사연을 전했다.
이이경은 2일 방송한 MBC '라디오스타'에 아버지의 반대에도 배우를 하겠다는 집념이 강했다고 밝혔다.
그는 제대 후 아버지께 "연기 해보고 싶습니다. 그런데 안된다고 하셔서 막걸리 집에서 뒤쳐 나왔다"라고 말했다.
이어 근느 "오기가 있어서 보여드리고 싶었다. 연기학원 등록하고 알바도 했다. 영어교육 수강생 출석체크해주는 아르바이트였다"라고 말했다.
그는 오디션을 보러다니다 퀴어영화 '백야'에 출연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오디션에서 됐고 지금 회사와 계약과 동시에 영화에 출연했다. 영화가 잘되서 베를린 영화제까지 가게 됐다"라고 말했다.
이어 '라디오스타' MC 규현은 "베드신할 때 편하게 즐기면서 찍었다고 들었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이경은 "첫 베드신이고 힘이 필요했다. 술은 못 마시고 에너지 드링크를 6개 마셨다. 그런데 끝나고 나니 너무 빨리 끝나더라"라고 했다.
이어 이이경은 "감독님께 '이걸로 되냐'라고 물었더니 감독이 '내가 포르노 감독이냐. 충분해. 다 찍었어'라고 하더라"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뉴스핌 Newspim] 이현경 기자(89hk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