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고은 기자] 지난달 일본 서비스업 경기 확장세가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3일 시장조사기관 닛케이와 마킷이 집계한 2월 닛케이 일본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 확정치는 51.2를 기록했다.
지난 1월의 52.4에서 하락한 것으로 시장예상치인 52.1 역시 하회했다.
다만 PMI 지표 기준선인 50은 넘어서 확장 추세는 이어가는 것으로 분석됐다. PMI 지표는 50을 기준으로 50 이상이면 경기 확장을, 이하면 경기 위축을 의미한다.
<자료=닛케이, 마킷> |
마킷은 이달 일본 신규 서비스 사업이 지난해 11월 이후 가장 느린 속도로 증가했고, 서비스업에서의 일자리 창출도 3개월 만에 가장 완만하게 나타났으며, 지난달 3개월 만에 최저를 기록했던 기업 심리 역시 이번 달 들어 거의 변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이고은 기자 (goeu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