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밤-진짜 사나이' 여군특집4가 방송됐다. <사진=MBC '일밤-진짜 사나이 여군특집4' 캡처> |
[뉴스핌=황수정 기자] '진짜 사나이 여군특집4' 나나가 눈물을 보였다.
6일 방송된 MBC '일밤-진짜 사나이 여군특집4'에서 의무 부사관이 되기 위해 입소한 김성은, 김영희, 공현주, 이채영, 차오루, 전효성, 나나, 트와이스 다현의 본격적인 '국군의무학교' 생활이 펼쳐진다.
이날 방송에서 나나는 제식 교육을 받다가 결국 열외를 당했다. 교관이 나나에게 "왜 나온 것 같냐"고 묻자 나나는 "머리로는 기억하고 있는데 몸이 잘 따라주지 않는다"고 답했다.
그러나 교관은 "말투가 교관다운 모습이 안 나오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나나는 "아직 적응이 안 된 것 같다"고 말했고, 교관은 "교육에 임했으면 정신상태부터 바꿔야 할 거 아니냐"며 "한 번만 더 그런 말 하면 혼날 것"이라고 화를 냈다.
이에 결국 나나는 눈물을 보였다. 나나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말투를 고치려고 많이 노력했다"며 "'쟤 끼부리네' 이런 말 많이 들었다. 어쩔 수 없는 부분인데, 힘들었다"고 속마음을 전했다.
한편, MBC '일밤-진짜 사나이 여군특집4'는 매주 일요일 오후 6시20분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 페이스북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