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밤-진짜 사나이' 여군특집4가 방송됐다. <사진=MBC '일밤-진짜 사나이 여군특집4' 캡처>

[뉴스핌=황수정 기자] '진짜 사나이 여군특집4' 아이돌의 연속 무대가 꾸며졌다.

6일 방송된 MBC '일밤-진짜 사나이 여군특집4'에서 의무 부사관이 되기 위해 입소한 김성은, 김영희, 공현주, 이채영, 차오루, 전효성, 나나, 트와이스 다현의 본격적인 '국군의무학교' 생활이 펼쳐진다.

이날 방송에서 여군들의 생활을 도와준 동기 의무부사관 교육생 하사 김세진과 문혜민이 등장했다. 두 사람은 선한 미소와 아름다운 미모로 여군들의 마음을 단번에 훔쳤다.

궁금한 것에 대해 질문을 받던 중 문혜민이 "트와이스, 저희 훈련 받을 때 데뷔했다고 들었다"며 "잘 몰라서 춤 같은 거"라고 부탁했다.

이에 트와이스 다현이 머뭇거림 없이 바로 자리에서 일어나 트와이스의 '우아하게'를 선보였다. 다현은 귀여운 매력을 뽐냈고 내레이션을 맡은 이상엽이 "귀엽습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김영희가 "아이돌 또 있지 않습니까"라고 말문을 꺼냈고, 시크릿의 '매직' 춤을 선보이며 '마돈나'라고 말했다. 이에 김성은이 "마돈나는 딴 팀이다"고 말했으나, 전효성이 "같은 팀"이라며 "'마돈나'랑 '매직'이랑 비슷하긴 합니다"라고 쿨하게 인정해 웃음을 자아냈다. 전효성은 '매직' 무대에 이어 솔로곡 무대까지 선보였다.

이어 오렌지캬라멜로 활약한 나나의 무대가 이어졌고, 김영희는 "음악방송 같다"며 기뻐했다.

또 차오루가 "피에스타 무대 아시냐"고 머뭇거리면서도 농염하고 섹시한 무대를 선보였다. 이에 김성은이 남군같은 격한 반응을 보였다. 특히 차오루는 자기 파트가 아닌 부분은 쿨하게 허밍으로 처리해 폭소케 했다.

한편, MBC '일밤-진짜 사나이 여군특집4'는 매주 일요일 오후 6시20분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 페이스북 바로가기